계속 주말에만 타다가.. 요즘에 주말에 비도 자주오는거 같고, 주말에 행사도 많아서 거의 못탔거든요
덕분에 살이 무럭무럭.. 자랐(?).... 결심을하고 회사 근처에 헬스를 끊어두고 자출을 해보자 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일단 집에서 회사까지 가는 건 대충 38km 전후, 코스는 자잘한 코스 제외하면 광진교 -> 안양천 합수부 -> 구로 네요
첫날이야 뭐.. 안타봤던 코스도 아니고 가끔 주말 출근때도 타고 다녔던지라 괜찮았는데.. 둘째날이 되니까 슬슬 부담이 되긴 되네요..
샤워하고 일할라면 집에서 5시 30분~40분에는 출발해야 하는터라... 잠도 부족하고.
엉덩이는 자꾸 아프고 (한 30km까지는 괜찮은데 그다음부터는 ;;)
하이라이트는 퇴근시간에 한강을 지나온다는게.. 너무 힘들어서 ㄷㄷㄷ
어제 저녁 8시 ~8시 30분 경에 깜짝 놀랐네요.. 내리막이라 아마 항속 25km~28km 였던거 같던데..
반대편에서 저보다 더 빠른 속도로 스텔스가 역주행하는데.. 저보고 "안보이냐 비켜" 라고 하는데.. 멍..
쫓아갈 능력이 없어서 놓쳤습니다. ㅠㅠ 잡아서 면상보고 싶었는데..
어쨌든 다양한 이유에서든.. 매일 자출하시는분들 보면 대단한듯 합니다. ㄷㄷ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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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찾지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