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량휠 c22a를 2년동안 타다가 오늘 오전에 급뽐이 와서 듀라 c24기변 후 금일 하트코스 라이딩을 하였습니다.
기존 휠은 1260g의 아주 가벼운 휠이고 c24는 1450g정도하는 보통정도의 무게를 가진 휠입니다.
기변 전에는 200g의 무게 증가로 인해서 뭔가 자전거를 중량화하는 기분이 들어서
과연 휠셋을 바꾸는게 얼마나 더 효율적인 라이딩을 이끌어 낼 수 있을까에 대한 의구심이 컸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단 하나의 단점말고는 모든게 다 장점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단점
1. 가속성 : c22a는 초경량 알루 휠이라 림의 무게가 c24보다는 가벼워서 가속이 살짝 느려진 느낌이 듭니다.
장점
1. 구름성 : 가장 와닿았던 점입니다. 패달링을 하는데 아스팔트에 비누칠해놓은 줄 알았습니다. 듀라 허브의 위력을 실감했습니다.
기존 휠은 35이상으로 항속하기가 꽤 버거웠지만 c24는 38~40항속시 상당히 편해졌다는걸 느꼈습니다.
2. 승차감 : 토켄이 경량휠이긴 하지만 스포크 장력이 단단하여 느낌은 상당히 단단하였는데, 기변 후 잔진동을 잘 잡아줍니다.
업힐 시 리듬감있게 올라갈 수 있을 듯 합니다.
3. 기타 : 평지주행시 스프라켓이 c22a에 비해서 0.5~1장 더 여유가 생겼습니다.
번외
1. 앞으로의 휠셋 지름?의 방향 제시 : 하이림 튜블러로 기변하면 어떤느낌일지 또 궁금합니다.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
이상 c24 기변 후기 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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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그레이드가 느껴졌어요
근데 60킬로 타니까 휘어서 교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