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7시15분 기차로 용산에서 논산까지 갔습니다.
9시55분에 논산역에 도착해서 아침에 급하게 나오느라 깜빡한 빨래망과 손수건을 다이소에서 구매했어요.
간단하게 볶음밥으로 브런치를 해결하고 본격적인 여행 출바알~
금강종주 라인으로 첫번째 목적지인 군산에 도착했습니다.
게스하우스에 도착하고 보니 2시네요... 너무 짧은 거리를 달린듯한 기분도 있지만 첫날이니까요 ㅎㅎㅎㅎㅎ
군산은 이전에도 몇번 왔던터라 관광할 기분은 별로 안들고 이성당과 복성루는 평일 2시에도 줄이 길어서 포기했습니다.
어제 개봉한 영화 베테랑을 보러 롯데시네마로 ㄱㄱㄱㄱ
평일 오후 그것도 지방영화관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한적합니다~♡
영화는 기대대로 감독이 약빨고 만든 느낌이 팍팍 듭니다. 각본을 쓴 부당거래의 대사빨과 베를린의 액션감 등 시간 엄청 빨리 갑니다.
배낭여행이란 돈까스 전문점에서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와 핸폰으로 야구시청하다 지금 깼네요...
내일은 군산-정읍 70키로정도 타고 정읍에서 기차로 점프해서 광주로 갈 예정입니다.
모레는 광주에서 목포로 90키로정도구요.
날씨가 상상초월하게 더운데다가 물도 금방 미지근해지다보니 이러다 열사병 걸리겠다 싶더군요. 중간중간 자주 쉬면서 달려야겠습니다.
 | |
|
등록안내
등록안내
더위에 열사병 조심하세요. 좀 덥긴해도 여행은 힐링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