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를 주행하는 자전거의 백미러 의무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57
- 등록일 2015-08-20 01:44
- 조회수 4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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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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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이번 도로교통법 개정안에서 야간 전조등 후미등에 관한 법안이 재정된것처럼
안전을 위해서 의무화 한다면 찬성하는 쪽입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의무화 하지 않은 이유는 자전거의 경우 차선변경을 할수도, 좌회전을 할 수도 없기 때문에 재정하지 않은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직 맨 끝차선의 가장자리로만 달릴 수 있으기 때문에 한 차선에 한 대의 차 (차마를 포함하는)만이 주행 가능하다는 대 전제하에 후진할 일도, 좌측 차선 (맨 끝차선이니 우측차선은 존재하지 않는것으로)을 주시할 일도 없다고 생각한게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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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있네요. 차선변경의 필요가 없다라는 점이 바이크와는 다르네요.
자전거는 좌회전시에 횡단보도에서 신호받고 끌고 가면 되는것이니... 그래도 후방을 확인 할만한 장치에 대한 필요성은 느껴집니다. 제가 자전거를 탈 때는 뒤에서 뭐가 오는지 신경쓰기가 힘들고 반대로 자동차를 운전할 때는 자전거가 살짝 우측으로 붙어줬으면 할 때 클락션을 울리기도 애매하더라구요. 자전거라이더가 놀라서 사고날까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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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도로교통법상에 명시된 자전거의 좌회전 방법은 일명 '훅턴'으로 불리는 방법과 자전거에서 하차하여 횡단보도를 건너는 방법 (혹은 횡단보도 내 자전거횡단로가 그려진 경우 자전거 횡단로를 주행하여) 이 존재합니다.
훅턴이란 우선 교차로를 직진으로 지난 뒤 교차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정지하고 다시 (기존 주행중이던 도로 기준에서) 우측 도로 에 합류하여 신호 대기 후 직진 하는 방법입니다.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ㄱ자로 직진 두번 하는 방법이죠 자전거가 좌회전하면 지정차선 위반으로 범칙금 부과대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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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통토로
등화장치 관련은 기존의 도로교통법에도 지방경찰청장이 정해서 고시하게 되어 있고..
입법예고된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작년말에 올라온것부터 확인을 해 봐도 그와 관련된 내용은 없는데 어디서 보신건지.. http://www.police.go.kr/portal/bbs/list.do?bbsId=B0000029&searchCnd=1&searchWrd=%EB%8F%84%EB%A1%9C%EA%B5%90%ED%86%B5%EB%B2%95§ion=&sdate=&edate=&useAt=&replyAt=&menuNo=200128&viewType=&delCode=0&option1=&deptId=&pageIndex=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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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사유는 모르겠으나 기존 도로교통법에도 등화관련 법규가 있긴 합니다.
다만 전조등과 미등(후미등)은 자전거에 달아서 사용하는 편이지만;; 차폭등은 어떤거에 해당될지 모르겠네요. 아마 개정 사유도 차폭등을 제외하고, 반사띠 등으로 등화를 갈음할 수 있음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37조(차의 등화) ① 모든 차의 운전자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전조등(前照燈), 차폭등(車幅燈), 미등(尾燈)과 그 밖의 등화를 켜야 한다. 1. 밤(해가 진 후부터 해가 뜨기 전까지를 말한다. 이하 같다)에 도로에서 차를 운행하거나 고장이나 그 밖의 부득이한 사유로 도로에서 차를 정차 또는 주차하는 경우 2. 안개가 끼거나 비 또는 눈이 올 때에 도로에서 차를 운행하거나 고장이나 그 밖의 부득이한 사유로 도로에서 차를 정차 또는 주차하는 경우 3. 터널 안을 운행하거나 고장 또는 그 밖의 부득이한 사유로 터널 안 도로에서 차를 정차 또는 주차하는 경우 ② 모든 차의 운전자는 밤에 차가 서로 마주보고 진행하거나 앞차의 바로 뒤를 따라가는 경우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등화의 밝기를 줄이거나 잠시 등화를 끄는 등의 필요한 조작을 하여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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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사경 사용하다가 오히려 위험해서 빼버렸습니다
자전거 후사경은 크기가 상당히 작습니다 후방 확인을 하기 위해서는 시선을 후사경으로 옮겨야하는데 크기가 작다보니 자동차나 오토바이처럼 빠르게 후방을 확인하고 다시 시선을 전방으로 옮기는게 불가능했습니다 또 하나의 문제는 노면 진동입니다 자동차나 오토바이는 노면 진동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아 후사경이 진동으로 떨리는 일은 거의 생기지 않죠 하지만 자전거는 노면이 조금이라도 울퉁불퉁하면 바로 진동이 생기고 후사경도 같이 떨립니다 작고 떨리는 거울로 뒤의 상황을 확인하려면 한참을 후사경을 들여다봐야 했고.. 그렇다 하더라도 확실하게 후방을 확인하기 힘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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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품곰
백밀러 다는김에
자동차처럼 보험도 들고 면허증도 만들고 일반도로에서 못 타게 하고 좌우 깜박이 의무화시키고 속도도 20km/h으로 제한해서 초과시 기어가 헛돌거나 브레이크가 살짝 잡히게 법으로 강제하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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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나 오토바이처럼
자전거 제조 판매 때부터 달려나온다면 모르지만..
바이크도 그러는 경우가 더러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