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시간이 아침 7시 30분인데 야근 끝나고 퇴근시간이 9시라 아쉽지만 포기..하려고 했는데 꼬이님이 참석하신다고 하시네요 어차피 쉬는 날이고 퇴근해봐야 하루종일 놀텐데..추격 성공하면 올레~ 아님 말고.. 쉬는 날 솔로 라이딩!! 이라는 생각으로 무작정 출발했습니다 중간중간 연락을 받았는데.. 헤이리 도착해서 확인해보니 대략 20분 정도 차이 나는 것 같더군요 약간 무리하면 임진각 입구에서 나오실 때 마주칠 수 있겠다 싶었는데.. 문산 들어서니 임진각 도착하셨다는 메시지가 똭!!! 시간차를 착각한거였어요 임진각 포기하고 삼거리에서 기다리면 지나가실 때 마주치겠다.. 생각했는데.. 잠시 멍때리는 사이에 지나가셨는지슬슬 지나가실 시간이 돼가는데 도통 지나가는 분들이 안계셔서 엇갈렸나보다.. 문산역에서 점프해야겠다.. 하고문산역으로 달려가다가 교차로에서 직진하려고 잠시 기다리는데 얼핏 저를 부르는 소릴 들은 것 같아요 처음엔 잘못들었겠거니 했는데.. 느낌이 이상해서 돌아보니 식당 앞에 모여계시다가 꼬이님이 저 지나가는거 보시고 부르신거였네요 그렇게 임진각벙 추격은 실패했지만 어쨌든 합류는 성공!! 복귀 라이딩에는 붙어 올 수 있었습니다 근데.. 예정에도 없이 붙은거라 제대로 인사도 못드려서 번짱님이랑 꼬이님 닉네임만 알고 다른 분들은 여쭙지도 못했네요 날씨 더운데 왕복하시느라 수고 많으셨구요 사진 몇장 올립니다.. 찾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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