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런 TT바 쓸 만 한가요?8
- 등록일 2015-08-25 02:59
- 조회수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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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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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핑시
사람 거의 없는 한적한 공간에선 괜찮습니다.
20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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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주로 밤에만 타긴 했지만 마주치는 사람 5명 미만인 자전거 도로에요 ㅋ
20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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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곰
바퀴가 작을 수록 기본적으로 조향이 떨어져서 미니스프린터도 로드보다 조향이 안좋구요.
일자바 접이식 미벨은 거기에 스템까지 없어서 포크가 바로 핸들에 연결되기 때문에 미니스프린터보다 조향이 더 떨어집니다. 하나만 쭉 타면 그 민감도에 익숙해져서 잘 모르십니다만 로드나 엠티비 타고서 내리자마자 바로 접이식미벨 타보시면 핸들이 너무 가볍게 휙휙 돌아가서 당황합니다. 로드에 티티바를 달아도 핸들링에 익숙해지기까지 좀 걸리는데 안그래도 조향 안좋은 접이식미벨에는 너무 위험할 것 같네요. 접이식 미벨은 그냥 애초의 목적에 부합하게 샤방샤방하게 타시고 에어로자세로 밟고 싶으시면 로드 추가를 권하고 싶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고 지금 정 불편하시다면 바엔드를 가능한 긴걸로 달아보시거나, 컨테스트 핸들바 혹은 브롬톤용 M바를 다는 정도에서 끝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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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소리
제가 현재 사용중인 제품이네요. 트렌즈엑스 일체형인가로 검색해서 1만5천원대로 샀네요.
26인치 유사므틉에 달아서 사용중인데 무게는 조금 있지만 만족하고 쓰고 있습니다. 이것 말고도 같은 회사에서 나온 조금 비싼 5만원짜리(분리형, 고각)도 사서 다른 자전거(하이브리드, 핸들 엠바)에 달아서 쓰고 있죠. 안정성은 타다 보면 늘지만 아무래도 브레이크위치가 멀어지니 상황과 장소를 잘 봐야죠. 사진상의 제품이 무게는 조금 있지만(연결부품 제외하고 500그램이더군요), 만약 쓴다면 세가지가 좋습니다. 1. 분리형 11자 바에 비해서 핸들바 고정이 용이합니다. 분리형은 양쪽 각도와 길이를 정확히 맞추는 데 약간 시간 걸리던데 이건 그게 없어요. 그냥 붙어있으니까요. 대신 간격이 고정되어 있으니 위치가 제한적인데, 정 문제되면 나중에 쇠톱 등으로 가운데를 잘라도 되겠죠. 2. 팔받침대 위치가 다른 대부분의 제품들보다 몸 쪽으로 당겨져 있습니다. TT자전거가 아닌 이상 지오메트리상 핸들바 바로 위에 팔받침이 있으면 팔 받치기가 불편합니다. 그나마 이건 몸 쪽으로 몇센티 당겨져 있는 위치에 받침대가 있죠. 이렇게 되어 있는 건 고가의 제품들 중에서도 딱 1개 봤네요. 몇센티 차이가 몸에는 바로 영향이 오더군요. 사기 전에 자전거에서 자세를 잡아 봐서 확인해 봐야 됩니다. 3. 팔받침의 위치를 유바 본체와 달리 좌우상하로 조절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대부분의 제품이 팔받침은 별도로 조절할 수가 없고(팔꿈치 놓는 각도만 조절가능) 유바 본체의 각도에 따라 위치가 고정되는데요. 이건 유바를 수평이 아니라 약간 세워서 고정해도 팔받침은 수평이 되게 할 수가 있어서 좋아요. 좌우조절도 약간 됩니다. 다만 저가형이라 팔받침 고정부분이 플라스틱이고 받침부분이 쿠션은 좋은데 땀이 좀 찹니다. 모양은 안 나지만, 많이 편하고(잘 보면 손잡는 부분도 안쪽 바깥쪽으로 휘어져 있는데 이것도 1자로 뻗어 있는 것보단 잡기 편해요) 가격 대비 강추 제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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