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타는 친구녀석과 북악다녀왔습니다
일단 경의선 가좌역 점프
홍제천 따라서 북악으로.
터널 진입금지라서 우회도로 차량 엄청 많에요
초소도착하니 벌써 한팩이 쉬고있음.
그 친구들 출발하면 가려고 했는데
언제 갈지를 몰라서 먼저 출발.
이번에는 겁없이 50-32 기어선택.
어라 올라가지네.
워낙에 거북이처럼 꾸역꾸역 올라가니 뒤에 출발한 팩에서 추월시작.
추월당하거나 말거나
변속안하고 끝까지 가려고 했는데 마지막 300미터 남기고 앞드 이너로 변속 ㅠㅠ
거기가 조금 가팔라요. 다리도 털린데다
한참을 쉬었다가 점심 먹으러 내려감
맛집 소개할께요.
상명대 쪽으로 내려가다보면 우측에 주유소 나오고
조금만 가면 만두 국수 파전 파는집 나와요
주유소 지나면 살짝 인도로 올라와서 끌바하세요
만두전골 먹었는데 좋더군요
다음에는 국수전골 먹으려구요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식사 다하고 친구녀석 왈 북악한번더?
코올.
이번에는 50-28 기어로 도전.
하지만 케이던스 안나와서 속도 더느림 ㅠㅠ.
결국 50-32로 바꾸고 변속없이 꾸역꾸역 올라감
마지막 300미터 죽을것 같음
하지만 멘탈 승리. 변속없이 올라감. 올레
내려오면서 가만히 보니까 올라가는 사람들 모두
아우터 크랭크임 - 아우터가 당연한거였구나.
오는길에 상명대 도전. 사고날뻔 했음. ㅠㅠㅠ
대학본관 채 못올라가고 클릿빼고 세움
친구녀석은 끝까지 올라감
다음에는 올라가서 아리랑 사거리 갔다가 다시 초소왔다가 한번 더 올라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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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 마지막 구간에서 34 28 놓고로 캐이던스 60밑으로 떨어지는지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