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포에서 로드타는 지방민입니다.^^
실제로 1시가전에 한 샾 사장에게서 들은 소리입니다.ㅎㅎ
혹시나 듀얼센서 있나해서 방문했는데 없다고 해서 갈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자전거 안장이 흔들렸습니다. 이제 한달쯤 되는데 볼트가 조금 풀렸더군요
그래서 양해를 구하고 사장님께 육각렌치 한번 쓸수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러더니 자신이 조여준다고 Y형 육각렌치 들고 오면서
"우리가게 한번 온 청년 같은데~우리가게에서 산 자전거 아니면 정비 안해줘어~~~"
(사장님 여기 첨인데요??)
전 그냥 웃었죠 ㅎㅎㅎㅎ
그런데 팔뚝에 힘줄 쫘! 들어가는거보고 깜놀...
토크렌치도 아니고 걍 육각렌치로 최대빠워로 조여주시더군요..
카본 싯포스튼데......속으로 조마조마 했습니다.
(네... 미니툴 안가지고 다닌 다 제 잘못입니다.ㅎㅎㅎ;;;)
감사하다고 인사만 하고 나왔는데 다시는 안갈것 같습니다.
다음에 기변할 때가 오면 자이언트로 갈 생각이 많았는데 자전거를 사도 그 매장에서는 안살것 같네요.
저희 집도 자영업하지만 진상고객만 아니면 손님한테 친절해야 좋게 마무리를 할 수 있는데 안탑깝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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