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밀양생태공원, 창녕함안보 왕복했는데1

[* 비회원 *]
등록일 2015-09-29 17:41
조회수 386

늦잠을 자는바람에 느지막이 출발해서

창녕함안보 도착하니 해가 지더라고요

오는데 껌껌하고 중간에 일반도로 이용구간 왔다갔다 하다가 길을 잃어서

한 15킬로미터는 추가로 헤메다가 핸드폰 네비 이용해서 겨우겨우 복귀했네요.

중간에 10살정도 되어보이는 꼬마와 젊은 엄마가 같이 종주를 하고 있더라고요.

저는 창녕함안보에서 복귀했는데, 그분들은 밤에도 계속 합천창녕보쪽으로 진군하시더군요

참 강하게 키우는구나 하는 생각이 ㅎ

국토 종주길이긴하지만 이정표가 너무 부실하고 표식도 통일되지 않아서

저같은 길치들은 중간에 길잃고 미아되기 딱 좋겠더군요.

중간에 누가 장난으로 그랬는지 이정표가 180도로 돌아간것도 한개 보이고.

현재 국토종주 낙동강 구간만 3개정도 타봤는데, 다른 구간도 거의 비슷비슷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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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이 젤 정비가 잘 안되어 있고 구간도 힘들다고 하더군요.

2015-09-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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