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좋은 기회로 웰튠 원 라이더스에 당첨되어
사천성2 23,23 조합에서
슈발베원 23,25 조합을 경험하게 되었는데
혹시라도 도움이 되실까 하여 올려봅니다
1. 날렵한 주행을 위해서는 앞뒤 23c로
-원라이더스 체험단 슈발베원 체험에 당첨
-타이어 구성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검색
-앞 : 23c, 뒤 : 25c의 구성이 좋다고 확인
-앞 : 23c, 뒤 : 25c 신청 및 장착
-실제 주행시에 뒤에서 끌어 당기는 느낌
-다른 말로 하면 땅에 달라붙어서 절대 미끄러지지 않을 듯한 느낌
2. 놀라운 내구성
-앞-23c 뒤-25c의 구성
-장착 직후 첫 라이딩으로 브레베 300k 완주(약 350km)
-무 펑크 + 펑크날 기미조차 보이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앞 타이어에는 장착시에 붙어있던 고무가 남아있더라구요
3. 다운힐 및 코너링에서의 안정감
-'1번에서 말씀드렸던 부분: 뒤에서 잡아당기는 듯한 느낌' 의 다른 기능
-다운힐에서 절대로 미끄러지지 않을 듯한 느낌
-브레이크를 잡는 대로 속도가 줄어드는 안정감
-황매산 터널 이후 약 4~5킬로 정도의 다운힐을 안정된 감속으로 안전하게 완주
-코너링 할 때 미끄러질 듯한 느낌을 한번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전 23c + 23c 조합으로는 브레베 200k 당시 다운힐에서 제대로 된 감속 실패로 낙차) + 브레이킹 미숙
-급격한 업힐에서 미끌리지 않는 타이어
4. 엄청난 승차감(25c 타이어의 놀라운 승차감)
-앞 - 23c, 뒤 - 25c
-광주-부산 300k 브레베 마지막에 등장하는 비포장 강변도로 라이딩
-거의 코블스톤 급의 도로...(사실 더 위험...)
-그러나 쉴새없이 질주...
-당시에 안장코가 높아 가랑이가 다 쓸렸는데도 불구하고 안정감 있게 라이딩
-엉덩이 is OKAY
-25c 느님 만세!!
(17시간 주행으로 미오퓨즈 사망ㅠㅜ)
정리를 해보자면
1. 컴팩트한 즉, 날렵한 주행을 하고 싶다면 앞뒤 구성을 23c으로
2. 300km를 무펑크로 완주하게 해준 내구성
3. 다운힐&코너링 포비아에게 안정감을 선사
4. 엉덩이에 패드 한개를 더 붙인 듯한 승차감
정도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안정감보다는
날카로운 주행을 원하는 스타일이라서
25c보다는 23c를 사용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한편으로 제가 코너링과 다운힐을
잘 못하는 편인데
안정감을 위해서는 25c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오래 타기(살기)' 위해
필요하지 않을까 싶고
혹시라도 엉덩이가 많이 아프신 분들은 적극 추천입니다!!
23c에서 25c로 넘어오니까
경차에서 중형세단으로 넘어온 듯한
쫙 깔림이 있네요~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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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다시 앞뒤 얇게 가려구요...
근데 25c 쓰다가 23c로 돌아가면 불안할 듯 하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