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보험에 동호회 활동시 보상이 안된다는 조항이 있다고 합니다. 전 출퇴근위주라 깊게 생각 안했습니다.
제가 아직 증권수령 전이라 상세사항을 확인 못하고 있는데 확인 후 새로운 글이나 댓글로 정확한 정보를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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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포분들의 너무나 알찬 정보공유를 감사드리며 이렇게 저의 뻘글을 올리게되어 송구합니다.
회사가 월급은 적은데 복지는 나름 좋아 명절은 하루 더 쉬어 느즈막히 일어나 와이프 배웅하고, 아이들 학교 보내고 장거리 채비로 나섰습니다.
언제나처럼 안산 미개통로 한바퀴 돌고 오이도 대부도 탄도 돌고 오려고 나섰는데.. 간만에 만난 바람에 발이 잡혔습니다.
건강한 꿀꿀이로 살자는 목표로 일정심박 145+ 유지하는데 앞바퀴가 바람에 흔들리는 역풍을 받는 하행은 기아 털리며 항속 23km, 뒷바람지면 32km에도 설렁설렁... 트랙과 같은곳에서 이런 바람은 처음이라 콧물 찍 헐떡이며 돌아봤는데 역풍시에는 평지의 업힐, 뒷바람에는 35이상에 주행풍 없이 고요한 타이어, 체인과 제 헐떡이는 소리가 너무나 확연히 들리는 생경하고 묘한 경험을 하게 되었네요.
바람을 느끼고 싶으신분들은 한번 와서 달려보셔요 ㅋ
열심히 달린 후 동내 새마을금고 방문 자전거보험 가입하였습니다. 자출하던 중 도로턱에 걸려 넘어지시는분을 본 후 이거 뭔가 해놔야겠다는 생각만 했었는데 휴일을 빌어 갔습죠.
매우 친절한 직원분이 보험금도 깍아 주시고 (십원단위 절사~ㅋ) 호수공원지점 한정 기념품이라며 플라스틱 용기셋트도 주셔서 뭔가 이득본듯
내일까지 방문 가입하시는분은 드릴수 있다 하오니 안산 사시는 자전거 보험 가입하시려는분. 호수공원지점 찾아가보셔요~
가격도 일배책 넣어서 이만삼천원인가... 싸요.
이만 두서없는 뻘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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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같은거 자주하시는분은 현대해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