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퇴근길에 폭우를 만나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자빠링을 했습니다.
다행히 미니벨로라 자전거 냅따 던지고 뛰어서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ㅜㅜ
다시 가던길 가려다 보니 뒷바퀴림이 휘었네요...(브레이크가 끼어 바퀴가 안돌아갈 정도)
슬슬 타고가다 근처 샵에 들러 림정렬 부탁드렸더니 사장님이 미벨이라 림사이즈도 작고 너무 휘어서 정렬이 힘들거 같다고 하시네요
현재 타고 있는 자전거 5년된 다혼 서브브랜드 ANTT 슬랜더라는 모델로 상태는
접이식 핸들 포스트도 부러져서 현재 쇠봉으로 묶어서 지지해논 상태고 뒷바퀴 림이 휜 상태입니다. ㅎㅎㅎ
샵에서 자전거 구경하는데 다음차는 MTB로 살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사장님께서 현재 타고 있는 자전거 보상으로 매입하고 팻바이크 우라노1을 70만원에 주시겠다 합니다.
속도계등 부속장비는 더 서비스로 해주시겠다 하시구요.AS도 물론 매장없어질때까진 손봐주시겠다 합니다.
시승해 봤는데 나쁘지는 않구요 다만 프레임 19인치가 없어 구매는 하지 않고 생각해 보겠다고 하고 샵을 나왔습니다.
원래 생각은 인터넷으로 40만원선에서 MTB 구매하고 샵에 조립만 맡길 생각이었습니다.
용도는 그냥 왕복 20키로 출퇴근용이며 코스는 자전거도로와 가끔 울퉁불퉁한 노면 코스도 좀 있고 공장근처를 지나서 가끔 부품 자재도 떨어져 있어서 미벨타면서 펑크 좀 많이 났습니다. 그래서 현재 미벨도 MTB스타일 타이어로 갈아서 다니고 있으며 이후론 펑크는 잘 안나네요
자포님들 위 조건 어떤가요? 아님 그냥 MTB 사는게 나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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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그냥 MTB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