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도로 주행하니...

등록일 2015-10-18 15:47
조회수 428

구성 탄천길 종점에서 공세동 코스트코까지 자전거 타고 쇼핑이나 해봤는데...

그나마 휴일 낮시간 도로라 차들이 아주 많은 편은 아니라
그럭저럭 다닐만 하군요.
헬강이나 탄천의 복잡한 구간보다 오히려 예상 못 할 사고가 벌어질 가능성이 적다고 느낄수도...
(갑툭튀 어린이, 병렬주행 픽시 등등)

구성에서 공세동 코스코까지는 낮은 언덕-평지 - 낮은 언덕 - 평지 정도 반복되는 코스라서
그냥 이너+중간 기어 즈음으로 그럭저럭 다닐만한 길이네요.

물론 중간중간 성격 급하신 뻐스 기사님들이
갓길 바짝 붙여서 주행을 한다 하더라도 빵빠레를 두번 먹어 세번 먹어 울려주시긴 하지만...
이건 뭐 어딜가도 마찬가지일듯 하니...

간만에 돌아올땐 쇼핑 마치고 배낭 한가득 짐 싸들고 돌아오니
어깨가 살짝 뭉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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