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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포럼 입니다.

저도 공구툴 인증합니다.6

바나나맛우럭
등록일 2015-10-20 20:31
조회수 1265

간만에 자게 들어와서 시끌시끌 하길래 뭔가 해서 봤더니 렌치 하나에 난리네요.

뭐. 옹호하는 입장, 비난하는 입장 다 이해가 가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제 경우는 예전 유사MTB 들고 수리하러 샵에 방문했을 때 계신 손님들과 사장님이 엄청 무시해서 그 이후로는 샵에 가질 않습니다.

이제야 알고보니 파는 제품들이 대부분 고가더군요...;;;

유튜브와 블로그 검색하면서 공구사서 고치니 특별히 샵에 갈 일이 없어지더군요.

물론 그 이후로 MTB, 미니벨로를 거쳐서 지금은 카본 로드 타고 있긴 합니다.

그 동안 혼자 방에서 신문지 깔아놓고 낑낑거려 보고요.

그랬더니 자전거 구조를 더 이해할 수 있게 되긴 하더군요.

쉽진 않지만 직접 정비하는 편이 자전거 생활에 더 애착이 가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한가지 더 붙이자면, 에센스 툴 같은 장비종합선물세트 보다는 필요한 물건 하나씩 구입하는 것이 제 경우는 좋았구요.

특히 자주 사용하는 렌치 같은 경우는 공구상 같은데 가서 하나씩 좋은 걸로 구입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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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경우는 이제 본격적으로 타보려구(물론 지금도 미세먼지..) 자포 기웃기웃할때 운좋게 나눔 당첨되서 휴대용 툴킷 받아서 육각렌치 잘쓰고있습니다
아직은 완전 자가정비하기엔 아는것도없고해서 대부분 샵가서 교정하지만요..
간단한것같은건 구매해서 가지고있으면 나중에 아쉬운소리 안나와서 좋을거같네요..ㅎㅎ

2015-10-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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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바나나맛우럭

ㅎㅎ 저도 손으로 만지작 거리는 건 몸치 수준이지만 조금만 관심가지면 금방 됩니다. 변속 세팅이나 림 정렬 외에는 자가로 할 수 있다고 생각 듭니다. 물론 카본 수리 이런 거 말고 일반적인 수준에서요^^ 혹여나 양산 살고 계신 분들은 양심적으로 하는 자전거포 알려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동차로 치면 과잉정비 하지 않는 정비소랄까요

2015-10-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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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뽐뿌금상

공구 사게 된 계기가 저랑 흡사하시네요 ^^; 전 인터넷에서 구입한 삼천리 하운드 700D 크랭크가 이상해서
근처 삼천리 매장에 수리하러 갔다가 공구가 없다란 황당한 소리를 하시길래......
열받아서 크랭크툴 구입하고 렌치구입하고...인터넷 블로그보며 따라하다보니
왠만한 수리는 자가로 해결할 수준이 되어버려 오히려 더 좋아요...

2015-10-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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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바나나맛우럭

맞습니다. 근데 샵에 가서 드는 공임이나 공구 사는 비용이나 비슷하긴 하죠. 직접 한다는 성취감 + 동일 문제 발생 시 본인 인건비로 해결 가능. 등의 장점이 있고, 방 한구석에 벌려놓은 공구를 갓난쟁이가 기어댕기다 내복에 기름때 같은게 묻을 때 집사람의 등짝 싸대기 등의 단점이 있습니다.

2015-10-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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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

토픽 토크렌치 신뢰도 괜찮은가요?

2015-10-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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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바나나맛우럭

글쎄요. 검교정하는 전문 장비가 아닌만큼 어디까지 오차가 있을 진 모르지만 제 경우에는 오히려 간단한 구조 (비틀림을 이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하고 구입했습니다. 아직까지 큰 문제는 없었구요. 규정 맥시멈 토크에서 약간 덜 조이게 해서 세팅하니까 오버토크에 대한 걱정도 없어지는 것 같네요.

2015-10-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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