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릿 입문을 엠티비로 했습니다.
클릿 적응기라 생각했고 끌바해야 할일이 많아서 입니다.
하도 좌빠링3 우빠링3 이야기를 들어서 지례 겁먹은것도 있겠네요. 그래서 좀더 수월하다는 엠티비로 시작했습니다.
오래 탄건 아니지만 3개월 가량 타면서 너무 만족하고 있네요.
내려서 걷는거에 전혀 거부감이 없고 클릿의 체결로 인한 주행능력 향상도 있고요.
특히 업힐에서 클릿의 차이는 너무나도 큰것 같습니다.
다행히 지금까지는 클빠가 뭔가요? 먹는건가요?
하면서 잘 적응 한것 같습니다.
얼마전엔 로드클릿의 뽐이 왔지만 냉정하게 판단하니 허세(?)라는 결론에 엠티비에 정착중인것 같네요.
허세라고 한 이유는...
전 사실 므틉에서 로드클릿으로 가면 어느정도 차이가 있을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보니 결론은 큰 차이없다는 거네요.
여기에 대해선 많은분이 반론 할것 같아 좀 무섭 ㅋㅋ
가만 생각해보니 제가 로드클릿으로 가려는 목적이 순전 뽀대라는 겁니다. ㅋㅋ
지금도 클릿의 순기능에 전혀 부족함 없이 잘 타는데도 말입니다.
전 당분간은 로드클릿은 생각 안하려고 하네요.
달리다가 경치좋은곳 있음 내려서 사색도 즐기고 걷기도 하고 여유로움속에서 라이딩을 즐기려고요
but 현실은 끌바가 많아서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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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곰
musicman38
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