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자전거를 손에 넣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네요..
도그마 프레임 해외 직구해서.. 세달 기다리고..
드디어 프레임이랑 다 와서 조립하기 이틀전..
반대차선에서 갑자기 중침해오는 중학생과 정면충돌하는 사고로 쇄골골절 당하는 바람에 조립 보류..
그때 자포에도 글 올라왔던데... 그게 접니다...ㅋㅋ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bike&page=1&divpage=60&search_type=sub_memo&keyword=%C5%BA%C3%B5&no=309631
그사이에 원래 달려고 했던 휠인 보라 원은 여자친구 선물해 주고
스타바이크에 보라울트라 싸게 풀린게 있길래 주문했는데
이놈은 디스패치된지 이주가 넘었는데 독일에서 꿈쩍할 생각도 안하네요...
아마 이달 말이나 되야 올거 같아서 그냥 여자친구 쓰던 휠로 조립해버렸습니다..
근데 쓰던 본인도 모르고 저 조립한 샵에서도 모르는 저 휠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나름 카본 클린처인데.. 중국 제작도 아니라고 하고.. 어느샵에서 추천해줘서 샀다고 하더군요..
살때 이름을 들었는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뭐 보라 올때까지 임시로 쓰는거니.. 넘어가고..
사실 페달도 벡터2가 오고 있는데.. 아마 내일이나 월요일쯤에 손에 들어올 것 같군요..
벡터와 보라만 오면.. 모든게 완성이네요...
참 7월즈음부터 구매하기 시작해서.. 오래도 걸렸습니다..
근데 자전거 찾아서 시승하려는 날 비오는건 또 뭔가요 ㅎㅎ
뭐 쇄골 낫긴 했다지만.. 하루라도 더 쉬라는 하늘의 배려로 생각해야죠..
자포 여러분들도 모두 함께 안라 합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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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탈정도로 회복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안라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