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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본의 아니게 요즘 연달아 질문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양해부탁드려요.^^;;
트렉 매장에서 본트레거 XXX 클릿슈즈를 41 사이즈(26.3cm)와 42 사이즈(27cm)을 신어봤습니다. 매장에 있는 본트레거 신발치수 재는 도구를 이용하니 41과 42 딱 중간 쯤이 나왔습니다.
슈즈를 신었을 때,
1. 발 볼, 발 길이 면에서 '딱 맞는다' 는 느낌 = 41 사이즈 (26.3cm) - 앞 코부분에 쪼~금 여유 있습니다. - 새끼 발가락 쪽이 딱 맞아 신발에 살짝 발가락 모양이 조금 납니다.
2. 발 볼, 발 길이가 '좀 남는다' 는 느낌 = 42 사이즈 (27cm) - 앞 코부분에 여유가 좀 있습니다. 대략 5mm 정도? - 발 볼 또한 여유가 좀 더 있어 새끼 발가락 쪽 모양이 거의 흐릿하게 납니다.
→ 착화감은 41사이즈가 더 딱 잘 맞는다는 느낌이 들어 좀 여유있는 느낌의 42사이즈보다 좋았습니다. 가죽 재질이니 추후 조금 늘어나면 정말 잘 맞을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ㅎㅎㅎ
둘 중 어떤게 더 나은걸까요??
제 생각에 발 볼은 보아 다이얼을 통해 미세조정을 하면 되지만 발 길이 부분은 두꺼운 양말을 신지 않는 이상 조정이 어려우니 41 사이즈에 좀 더 마음이 기울긴 합니다만...
현재 신고있는 슈즈는 시디 지니어스5핏 메가버젼의 43사이즈 입니다. 발등이 높아 조금 여유있는 43사이즈를 구매했는데 발 길이가 거의 1~1.5cm 정도가 남으며, 두 시즌 정도 신으니 너무 많이 늘어난 것 같아 발이 신발 안에서 논다는 느낌이 납니다.ㅠㅠ
정확한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쓰다보니 조금 길어진 면이 없지 않아 있네요! 소중한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 본트레거 30일 워런티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되긴 하지만 이왕이면 처음에 제대로 구입하고 싶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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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39사이즈 신을 때 살짝 빠듯하겠다 싶은 느낌이었고 40사이즈 신었을 때
이만하면 신을만 하겠다 싶었어요.
근데 샵 미케닉분이 슈즈는 무조건 정사이즈! 하셔서 39사이즈 샀는데
40사이즈 샀더라면 큰일날뻔 했습니다 ㅡㅡ;
그리고....30일 워런티가 신발 같은 경우 독이 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42사이즈
샀는데 사이즈가 안맞아서 41사이즈로 바꾸려고 하면.... 재고가 없을 수도 있거든요.
그럼 30일 워런티라도 교환 못받습니다. 그러니 말씀하신대로 한번에 제대로 사셔야죠
그럼 41이 낫겠죠 확실히?ㅎㅎ
좋은 말씀 참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