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늦게까지 일을 한 관계로 피곤해서 오늘 과연 벙 나갈 수 있을까 걱정했었는데,
역시 라이딩 하러 갈땐 귀신같이 아침에 눈이 떠지네요 ㅋㅋㅋ
안양서 출발해서 하오고개를 넘는데 빙판을 밟자마자 바퀴가 헛돌며 낙차를 하고 맙니다ㅠㅠ
(안양-성남 방향 조심하세요~지금 빙판 얼어있어서 닿기만 해도 낙차하네요ㅜㅜ)
오늘 뭔가 조심해야겠다, 몸을 사려야겠다(?)란 생각이 들며 PR의 꿈은 고이 접어 날려버립니다ㅋㅋㅋ
겨울에는 좋은 기록 내기가 힘든것 같아요.
허벅지도 뭔가 무겁고 몸도 중량화 되어서 그런지 무겁네요ㅠㅠ
여튼 군데군데 빙판길인 곳들이 있어서 원래 벙짱님이 생각했던 코스와는 약간 다르게ㅋㅋㅋ
6~7개 정도의 짧은 업힐들을 타는 코스로 진행되었습니다 ㅎㅎ
50키로 남짓의 짧은 코스지만 상승고도가 1000m가 넘어 적당히 운동도 되고 좋았던 것 같아요!
날도 따뜻하니 자전거 타기에 좋았던 것 같은데 빨리 복귀해야 하는 관계로 식사도 못하고 헤어져서 아쉽습니다ㅠㅠ
다음에 더 재미난 코스에서(?) 뵙도록 해요.
저+벙짱님이 찍은 사진들 아래 공유 해 드립니당 :)
참가하신 모든 분들 모두 즐거운 라이딩 되셨기를 바라며 ㅋㅋㅋㅋ
다음엔 빙판 없는 코스에서 뵈어요ㅠㅠㅋㅋㅋ
P.S. 즐거운 번개 이끌어주신 벙짱 트우잉님 감사드립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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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보심 판매처 나올거에요 ㅎㅎ
전 아마존에서 샀고요 bar mitts라고 합니다. 드랍바용하고 엠티비용 나눠져 있고 사이즈 구분도 있으니 보고 사시면 돼요. 국내에서는 수입의류 파는데서 몇군데 갖고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