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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로드 반 년차 초짜입니다
좋은 기회에 클릿 페달과 신발을 사게 됐습니다
구입 후 시즌 시작하면 교환 하려고 며칠 놔뒀는데 도저히 가만 못 있겠더군요 ..
언젠가 포럼에서 정비에 관한 글을 봤는데 자전거는 자동차에 비하면 장난감이라는 글을 봤습니다
그 글에 희망을 얻어 인터넷에서 교환하는 방법을 배운 후 바로 행동개시 했습니다 (처음이라 혹시 잘못될까 정말 많이 찾아 봤습니다;;)
페달만 교환 한다는게 정신 차려보니
드롭바 각도 조정,브레끼 레버 위치 조정,브레끼 간격 조정,케이블정리, 바테잎 다시감기(방향이 위에서 아래로 되있더군요;;) 까지 해버렸네요
제가 대학 2년, 군대 5년 동안 전차,장갑차를 정비 하다보니 '닦고 조이고 기름칠하자!' 가 체질인가 봅니다 ㅎㅎ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ㅎㅎ
사실 따지고 보면 구리스에 공구에 뭐에 다 해서 2만원 가까운 지출이 있었지만 (샵 공임비보다 오바한 듯;;) 공구와 배움은 반 영구적이니
제 나름대로의 성과가 있었다 봅니다
날 풀리면 샵에 가서 정비가 제대로 됐는지 확인 할 예정이며 피팅도 (고가의 피팅은 아니지만) 받아 볼 생각입니다 ~
앞으로 많이 배우겠습니다 ~ 추위 조심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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