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샵조립휠 40밀리 미들 튜블라 휠을 쓴지 이제 대충 2주차 즈음 된 듯 한데...
저번엔 북서풍 불때 역풍서 힘 어느 정도 빼고 미세오르막길을 복귀할때 순풍 받은 케이스...
일단 오늘은 체력 100%인 상태서 남서풍 순풍 받으며 슝슝 달려보니...
시속 30이상의 영역에서 속도유지가 확실히 더 잘되긴 합니다.
일단 브레이크 잡을 일 없는 직선도로에서 뒷바람 받으니 아주 기분좋게 30이상으로 달려가고
고속을 유지하는데 드는 힘이 상대적으로 적네요.
같은 남서풍 부는 날 이번 겨울 로우림으로 만든 기록을
오늘 순풍 코스기록과 함께 개별구간 PR 15개를 모두 갱신했네요..
그렇다고 역풍에 20초중반 정도의 속도에서 이득이 없는건 아닙니다
다만 고속+순풍이 더 효과가 큰 듯 합니다.
단점 : 싸구려 카본 패드를 써서 그렇기도 한데... 브레이크할때 좀 더 시끄럽기도 하고 제동력이 분명 줄어든듯 합니다.
그리고 아직이야 급경사 다운힐 갈일이 없긴 하지만... 소리도 시끄럽기도 하고 계속 잡으면 아무래도 열받을 걱정도 ...
휠의 단점이라기보단... 타이어가 일단 기본적으로 더 비싸고....
전주인이 사용하던 앞바퀴 중앙트레드 한쪽에 조그마한 구멍이 난걸 오늘 발견했는데...
아이고... 당장은 안 터지겠지만 금방 터질듯 하니 돈 나가겠구나 ㅠㅠ
일단 엑시아로 벌어진 틈을 살짝 메꾸긴 했는데... 이것도 노면 온도 높아지는 여름철 이후엔 소용없을 듯 ㅠㅠ
그리고 단순히 타이어를 분리후 다른 타이어로 재장착을 하는게
클린처에 비해 빡세진 것도... (본드 및 테이프 잔여접착물 제거 엄청 힘들더군요)
거기에 간단히 장착할 수 있는 테이프로 한다고 해도
꼈다 뺏다 하는 순간 테이프값 만원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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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엄마Boxtar
지난번 북서풍 불때 테스트를 하니
속도가 올라가긴 올라가는데 역풍이라 다리가 털리니 기쁘지가 않더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