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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자전거를 카본 105급으로 중고 구입을 하였습니다.
(구입한지 일주일도 안되었고 꼼꼼히 확인하고 구입 당시 사진도 있습니다)
기존에 하이브리드를 타다가 갑자기 업그레이드를 하게 되서 거치대를 주문해서 오는 동안만 마당이 있는 집 바깥에 자물쇠로 묶어서 세워두었습니다
지하철로 고이 모셔와서 한번도 탄적없는 소중한 자전거였는데 그 사이에 안좋은 사고가 터졌네요
모 통신사에서 옆집에 가려는 전화선을 놓는다고 아침부터 대문을 쾅쾅 두드려서 어린 동생이 대문을 열어줬다고 합니다
근데 자전거가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입구를 막고 서있었는데 이 사람이 옥상에 공사를 하러가기 위해 탑튜브 위로 자전거를 막 뛰어 넘고 다녔나 봅니다.
그리고 이 사람이 가고 나서 나중에 보니 안장이 살짝 까지고 탑튜브에 도장 까진 부분도 있더군요
일단 집에 애밖에 없는데 그렇게 들어와서 남의 집에 허락없이 들어와서 공사를 한것도 화나는데
매입하고 나자마자 자전거가 이렇게 상처가 나니 너무 가슴아프네요
해당 통신사 온갖 담당자와 연락을 하며 매입 당시 사진과 현재 사진을 보여주었으나, 안장은 절대 작업화에 쓸린다고 그렇게 될리가 없고 해당 작업자가 뛰어넘어다니다 자전거에 손상을 입혔다는 것도 입증할 수 없으니 법대로 하라고 하는군요
이런 상황에서는 그냥 뒤집어 쓰는 수밖에 없나요?
그 사이에 자전거에 무슨짓을 했을지 모르는데 카본이라서 불안하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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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0mA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