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블리스 튜블러 두가지 모두다 써보신분21
- [* 비회원 *]
- 등록일 2016-03-04 19:28
- 조회수 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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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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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까오파이터
2015년 내내 파스포츠 휠을 두 개 구입해서 38밀 튜블리스와 60밀리 튜블러 휠을 병행해서 사용 했습니다.
구름저항을 느낄 굇수가 아니라, 다른 부분 요약드리면, 무게는 튜블러가, 승차감은 튜블리스가, 펑크 대비는 튜블리스가 더 좋았습니다. 주행거리 대비 펑크도 튜블리스가 덜났고, 장착 기회비용, 타이어 가격도 튜블리스가 더 나았습니다. 다만, 단지 무게 때문에 튜블리스 휠셋은 처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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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러막
튜블러는 사용해보지 못했고 튜블리스는 전용림에 타이어만 제대로 장착하면 실란트 넣을 필요 없습니다.
실란트는 그냥 보험용이고 실란트 없이 펑크나도 급속도로 빠지진 않더군요. 그리고 저압으로도 충분히 라이딩도 가능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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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자_문베로스
클린처, 튜블러, 튜블리스 다 써봤고 쓰고있습니다.
샤말투웨이핏, 슈발베원 23 쓰고 에페토마리포사 40ml씩 넣고 탑니다. 승차감의 차이는 있습니다. 공기압이 다르고 타이어를 구성하는 원리가 다르니까요 구름저항이 더하고 덜하느냐? 이건 우리가 승차감이나 도로를 물고 나가는 느낌. 이런것과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내가 느끼는 느낌이 좋다고 구름저항이 적은것도 아닙니다. 말하자면 우리가 이걸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느냐? 글쎄요... 파워미터가있어서 정확한 실험이 가능했다 고 쳐도(이게 변인통제가 정확해야함) 40km당 10초 줄였다거나... 이게 동호인입장에서의 큰 수치로 와닿는 비교인것인가 를 생각해보신다면 큰 의미를 두고 고민하실점은 승차감과 펑크방지에서 이득을 볼 것인지 좀 더 보편화된 방식으로 튜블러를 쓸 것인지 이런쪽으로 고민하시는게 옳다고 봅니다. 그래서 튜브리스 사용하면서 힘을 손해봤다는 느낌은 딱히 없었구요, 다만 약간 말랑합니다. 공기압이 적기때문에. 이것은 적응하면 금방 해결되는 문제로 힘을 손실하거나 하는것과는 별개의 문제로 생각합니다. 그 타이어의 특성에 적응하면 되는것이라서요, 140psi씩 넣는 튜블러는 너무 힘을 주면 바닥에서 튕겨지기떄문에 또 그만의 힘 주는 방식도 필요합니다. 휠셋 특성에따라서도 좀 다를 수 있구요. 튜브리스에서 말하는 구름저항의 향상은 타이어가 주행방향으로 길쭉하게 눌리는것을 주행방향과 수직으로 뭉특하게 눌리면서 전체 부피변화가 최소화 되는 식이였다 는 것이고, 이것은 25c타이어(뚱림/와이드)에서 구름저항이 적다 라고 이야기하는것과도 동일한 이야기입니다. 글이 길어지고 두서가없는데 쓰고싶은거 써보시는게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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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icyclerollingresistance.com/specials/road-bike-tubeless-sealant
30ml 실란트 사용시 시속 36키로에서 \'1와트\' 의 저항이 증가하는걸로 나와있습니다.. 1와트를 인간이 체감할 수 있을지 여부는 직접 판단하시면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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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beam
샤말2way fit 튜블리스와 보라 튜블러 쓰고 있다가 샤말은 팔았습니다.
샤말에 튜블리스 장착 할때는 타이어를 슈발베 원과 팔기 직전 슈발베 원 프로까지만 써봤구요. 팔았던 이유는 무게였었습니다. 나중에 샵에서 재보고 알았던 사실이지만 샤말 2way fit 휠셋 실측 무게가 1505로 나오더군요 (제껀 14년식 시마노 바디였는데 신형 샤말 시마노 바디는 개선돼서 약간의 무게감량이 이뤄진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장거리 투어용이나 승차감을 중시하는 분들에게는 현재 알루미늄 시스템에서 최상의 선택이 될수도 있지만 실란트 무게+ 타이어 무게+튜블리스로 보강된 림 무게까지 이 모든 증가분들이 회전체의 바깥쪽에 위치한다는 점에서 무시 못하겠더군요. 고작 나봐야 얼마나 난다고 그러나 싶은 생각이 들때도 있었지만 돈 들여서 무게를 증가시키는건 아직 부족한 시스템이구나 싶었던게 제 개인적인 체감이었네요^^; 제 주관적인 느낌으로 현 튜블리스 방식은 개발의 개발을 더해가는 과도기적인 상황 같습니다. 주워들은 얘기지만 몇몇 메이저 업체들에서 현재 일반 클린처 림 방식에 걸어도 기밀성과 탈착방지 뛰어난 튜블리스타이어도 연구중이라고 하고 암튼 현재는 튜블리스의 최대 과제인 무게 줄이려는 노력을 다방면으로 하고 있다고 그러니 계속 발전돼서 어떤식으로든 훨씬 좋게 나올꺼라고 보여지고요. 저도 그 때를 상당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라이딩 취향이 장거리 또는 승차감 중시라면 튜블리스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나에게 무게도 중요한 한 부분이다 또는 막연한 구름성 증가라던가 뭔가 굉장히 좋을것 같다는 호기심에 접근 하시는 분이시라면 일반 클린처나 튜블러 추천드리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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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빛돌oO
클린쳐, 튜블라, 튜블리스 다 써봤고
현재 샤말 투웨이핏 튜블리스 쓰고 있습니다. 구름저항. 이거 인간이 체감할 수 있나 싶기도 하고 과연 이게 구름저항만의 문제인지 타이어 특성이 반영되어 체감되는 것인지 구분할 수 있는 사람 거의 없을 겁니다. 다만 위에 숙자-문베로스님이 지적하신 것처럼 튜블라는 높은 공기압 때문에 지면에서 미세하게 떨어지는(튀는) 상황이 발생하고, 미세하게나마 노면과 마찰이 발생합니다. 힘손실이 생기는거죠. 다만 높은 공기압 때문에 지면과의 접촉 면적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단점보다 장점이 부각되는 타이어라고 생각합니다. 튜블리스는 낮은 공기압으로도 안정적으로, 효율적으로 굴러갑니다. 미세한 지면과의 마찰이 줄어드는 건 타보시면 느낄 수 있습니다. 노면에 잘 밀착되어 갑니다. 덜 튀지요. 노면에 잘 반응해서 굴러가기 때문에 승차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승차감은 튜블리스다 셋 중 갑이라고 봐요. 어느 정도냐면 클린쳐 쓰는 풀 카본 자전거보다 튜블리스 쓰는 알루 자전거 승차감이 훨씬 좋아집니다. 클린쳐는 워낙 예전부터 다들 써오던 가장 일반적이고 손쉬운 방식이지만 안전성 면에서만 봤을 때, 펑크에 너무나도 취약하다는 것. 고속 주행이나 다운힐에서 펑크나면 타이어가 바로 주저앉아버리고, 타이어가 림에서 이탈해버려서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죠. 그런 면에서 튜블라, 튜블리스는 굉장히 안정적입니다. 공기유출 속도가 느리고, 타이어 이탈이 없어서 2차 사고 방지에도 좋죠. 튜블리스의 약점은 무게인데 새로 나오는 튜블리스들은 무게도 230-250 정도로 클린쳐에 거의 근접했고, 실란트 넣는다 해도 20-30ml 정도여서 경량 튜브보다 유리합니다. 그럼에도 클린쳐보다 약간 무겁다고 느낄 수 있지만, 노면에 안정적으로 붙어서 쓸데없는 힘손실이 적고, 안전하다는 걸 감안하면.. 저로선 튜블리스 추천해봅니다. 무게 50-100그람 손해보더라도 안전한 게 갑 아닐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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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구름저항하면 프로선수들도 벨로드롬에선 클린쳐사용합니다.
그리고 각종 타이어회사에서 사내테스트시 자사 클린쳐와 자사 튜블리스의 구름저항은 비슷하거나 아주 조금 튜블리스가 유리하다는 내용이죠 구름저항만을 생각한다면 튜블리스,튜블러 비교시 튜블리스 압승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로드는 장거리 야외 라이딩이기에 구름 저항이외에 펑크저항, 펑크대비, 구름성, 업힐대비 감량, 공기저항 등 고려사항이 폭넓어지죠 솔직히 무게와 공기저항을 생각하면 튜블러 압승입니다. 단순한 림구조로 무게를 줄일 수 있고 그 줄어든 무게로 하이림을 채택함으로써 공기저항에 유리하죠 또 튜블리스는 강력한 펑크저항,펑크대비 성능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칼로 째거나 대못을 수십개 박지 않는 이상 별다른 조치를 필요로 하지 않거나 간단한 조치만으로 정상주행이 가능하죠 튜블리스의 최대 강점은 펑크대비능력입니다. 그래서 MTB에서 먼저 대중화된거구요 반면에 튜블러의 최대 단점은 펑크대비능력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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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란트는 필수는 아닌것 같아요..
다만 펑크 대비책인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