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이구아나 중고로 몇년 지났었고
뒤 유압디스크브레이크 패드가 살짝 닿고
한강에서 평속 20키로 유지 못하는 허접엔진에
가기 전날 밤새고
출발날 낮에 일하고
출발날 자정이 되어서 출발하고
이천터미널, 충주 주덕 식당, 영천터미널 등에서 쪽잠 자고
달리는 도중 영천시 직전에 출발 24시간 주행거리 298Km 정도 되고
경주에서 부산 금정구까지 졸음과 사투하며 평속 17도 못내고 영혼이 탈탈 털린듯 달려서
출발 35시간 45분에 완주한적이 있습니다.
물론 밤에 잠을 편하게 안자기는 했지만
차종, 체력, 출발전 자전거 안타고, 잠 몇일 이부자리 깔고 못자고 가도 35시간 걸리는거 보면~~
로드에 자전거 꾸준히 타고 잠잘자고 잘먹고 출발하면 왠만한 분들은 당일 완주 가능하실듯 합니다.
제가 작년 5월말경에 했는데 새벽에 무지 춥더라구요...
최저기온 5도, 낮기온은 30도까지 올라가는 일교차를 보여서 그게 가장 힘들었네요....
4월중순이면 보온에 신경쓰셔야 할겁니다....
중간중간 편의점은 흔히 있으나 문경~영천구간은 보급장소가 마땅히 없으니 계획 잘 세우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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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 유압디스크브레이크 패드가 살짝 닿고
한강에서 평속 20키로 유지 못하는 허접엔진에
가기 전날 밤새고
출발날 낮에 일하고
출발날 자정이 되어서 출발하고
이천터미널, 충주 주덕 식당, 영천터미널 등에서 쪽잠 자고
달리는 도중 영천시 직전에 출발 24시간 주행거리 298Km 정도 되고
경주에서 부산 금정구까지 졸음과 사투하며 평속 17도 못내고 영혼이 탈탈 털린듯 달려서
출발 35시간 45분에 완주한적이 있습니다.
물론 밤에 잠을 편하게 안자기는 했지만
차종, 체력, 출발전 자전거 안타고, 잠 몇일 이부자리 깔고 못자고 가도 35시간 걸리는거 보면~~
로드에 자전거 꾸준히 타고 잠잘자고 잘먹고 출발하면 왠만한 분들은 당일 완주 가능하실듯 합니다.
근데 중간에 신호등 있는 구간도 있고 국도 특성상 오르막 내리막 상당히 있습니다.
국토종주 자전거도로로 가면 630킬로로 좀 더 돌아서 가고요.
왠만한이 아니라 중상급 이상 라이더 아니면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