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하면서 처음으로 튀어나온 욕..21
- [* 비회원 *]
- 등록일 2016-04-06 15:18
- 조회수 1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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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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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되....
어제 온천천 잠시 다녀왔는데 게시물에 자전거 도로에서 사진찍는 사람들 이야기가 많이 나오더만 실제 보니 기가 막히네요. 자전거 때문에 사진 촬영 방해가 된다고 하니....
우리동네 갑자기 보행자 도로로 다니는 자전거들이 참 많이 늘었습니다.(도로가 편안하다고 다니는것 같습니다.사실 편합니다만 그래도) 원래 원동ic 넘어 회동동 쪽으로 정말 많았는데 이 양반들이 체력이 늘었는지 수영천까지 그러고 다니네요. 온천천에서 그랬다간 ㅎㅎ~ 주로 나이 많은 사람들 그리고 따라하는 어린 학생들 가끔 젊은 사람들... 티비 보험 광고 보며 갑자기 드는 생각이 자전거 라이더가 업자에겐 완전 노다지밭 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야간에 헬멧,전후방 표시등 없이 횡단보도 타는건 기본 가서 받으면 그냥......... 마주오는 자전거 본인은 정주행하며 여차하며 가서 받으면 그냥......... 여러가지 위법 천지 상황이 널려있죠~ 가서 받으면 그냥......... 공도는 무섭고 비메너& 조심 하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자전거 도로는 짜증나고 그래서 쉬엄쉬엄... 자전거 도로는 전방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다면 일정 속도 이상은 공도보다 더 위험한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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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온천천 야간은 잘모르겠으나 삼락공원 야간도 헬이네요..
특히나 구포역 - 사상 르네시떼 전반에 걸쳐서 사람이 엄청 많아요 ㅋㅋ 문제점은 그 부분만 조명을 틀어서 가시성이 좋고 그 외 구간은 나무에 가로등이 가려 잘 안보이죠 ㅠㅜ 요즘은 그냥 밑에 공도로 가는게 나을려나 하고 생각하고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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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나날
온천천 저번주 주말부터 어제까지 참 사람 많더군요, 저도 라이딩 목적보다는 벚꽃 구경 삼아 간 만큼.. 다양한 관광객들이 모여드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지껏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전거가 오면 피하는 척이라도 해주시는데 이번에 벚꽃이 만개한 동안에는 자전거가 오던 말던 길막에 왜 자전거가 다니냐 하는 눈빛으로 노려보시는 분들까지...ㅠ 전 가급적 좋은 기분 안상하시게 할려고 정말 느릿느릿 이동하며 사진찍을땐 잠시 멈춰서서 기다려주기까지했는데... 그래도 소수지만 몇몇분들은 고개 까딱해주시며 고맙다는 의사 표현을 해주셔서 그 난잡함과 불편한 눈초리들 사이에서도 기분이 꽤 괜찮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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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되....
저도 자전거 보다는 벚꽃 보러 갔습니다. 어느정도 갔다 돌아오면서 끌바 하며 산책 하려다 얼렁 복귀 했습니다.
자전거 타고 다니면서 특히 아이는 정말 보호하는 편이고 아주 서행으로 지나칩니다. 그때도 항시 뒤차를 살핍니다....만 그사이를 못참고 추월하니 앞에 아이는 더 위험 어찌 대책이 없습니다. ㅠㅠ 그리고 아이와 떨어져있는 부모는 더 대책이 없고.... *그래도 지금 같은 특수기는 아무리 자전거 도로라도 자전거가 양보해야지 하는 생각입니다. 사실 부딪혀봤자 자전거가 더 손해이닌깐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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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저도 오늘 성북천 타고 가다가 사고 두 번 날뻔 했네요. 성북천이 좀 특이한게 성북천을 중심으로 한 쪽 라인은 자전거도로이고 반대편은 인도처럼 되어있거든요. 그런데 뭐 많은 분들이 자전거도로쪽으로도 걸어다니셔서 요리조리 잘 피해다니기는 하는데... 자전거도로쪽을 계단 통해서 내려오면서 양옆 확인도 안하고 그냥 튀어 나온 아저씨 한 분 때문에 급브레이크 한 번, 잘 타고 돌아오는 길에 앞에서 걸어가던 아이가 갑자기 뛰어들어오는 바람에 또 급 브레이크... 평소보다 느리게 탔으니 망정이지 애는 정말 칠뻔했네요... 남의 집 귀한 자식 얼굴에 스크래치 제대로 낼 뻔했는데... 자전거 도로에 개 풀어놓는거나 애들 뛰어다니게 냅두는거나 정말... 너무들한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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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묘그게묘죠
좌회전 경험은 저도 했었는데요 뒤에서 오는사람이 덤탱이 쓸확률이 매우 높더군요
차량으로 치면 안전거리 미확보 개념마냥 이게 자전거탈때 앞잔차를 추월할려면 보통 우측으로 추월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베이스이고 앞잔차가 급좌회전을 하기 위해서는 속도를 분명 줄였을테고 뒤에있던 사람으로썬 좌회전 할지 모르니 뭐야? 하고 추월을 결심을 하게 되겠죠. 이때 우측으로 추월을 한다면 별 문제 없는 일이지만 좌측으로 추월할려고 하면 급 좌회전사람이랑 부딪치게 되죠. 그럼이제 좌측으로 추월할려고 했다와 안전거리 미확보 전방미주의? 뭐 이런 항목으로 뒷차가 불리해지더라고요. 그사실 알고부터 최대한 우측으로 추월하고 좌측으로 빠지는 길이 있으면 더더욱 신경써서 주행하게 되었습니다. 진짜 말하신 안전운전이란게 상식의 선에서 상대방의 운전을 기대하고 거기에 맞춰 안전하게 운행하는 것이 아닌 비상식적인 일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라는 전제하에 안전하게 운행해야겠구나 싶었습니다 이게 완전 공감입니다. 특히 학생들 노인분들이 앞에 있으면 신경을 곤두세워야 할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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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국토종주길만 고속버스타고 다녀오고
한강은 잘 안가게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