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는 보세요. 악몽같은 하루~12

악몽: 초보의 방심과 미숙함!

◐(공기압이 부족하면 펑크가 난다고합니다.)

실 펑크:3일 전에 라이딩 중에 미세하게 간헐적으로 `드럭 드럭`거리는 느낌이 나던 군요.

이 느낌은, 뭐지? 왜 나지? 하면서 무심코 넘겨 는데, 이게 `실 펑크`이었습니다.

 ==>부족한 공기압으로 10km 정도 주행해 버려서, 두 군데에 동시에 펑크 났어요.

 펑크 수리 할 때요. 타이어 전체를 한 번 더 체크 하세요.(비상 수리 도구 중 플라스틱 지지대는 가급적 두개 요!)

 ◐내리막길 꼬부라짐: 내리막길에 같은 방향의 보행자가 있으면, 끌바 해야 겠습니다.

 교행이 가능 할 것 같아서, 신호 없이 옆으로 교행 중.. 보행자가 자전거 방향으로 움직이는 같아서, 급브레이크를 잡으니, 핸들이 꺾이면서 앞으로 곤두박질 쳤습니다. 헬멧으로 땅에 쿵했습니다. 다행히 아무 탈은 없군요. ㅡ조심, 조심해야 겠습니다.ㅡ

◐2분후에, 고등학생 3명이 빵 먹으면서 가로로 나란히 가길레. 뒤에서 학생! 학생! 하니까.

 그 자리에서 선채로 뒤돌아서 왜? 하는 눈빛으로 안 비겨주네요. 수 초간 기 싸움 후... 비켜주네요. ㅋㅋ

 꼬부라진 직후라서, `지나간다고..지나간다고..지나간다고..` 3번 말했습니다. 괜한 시비를 내가 걸었습니다.

◐대구 하양 가톨릭대 정문 앞에서 횡단보도 건너다가 죽을 뻔 했습니다. :여기가 신호위반을 하기가 딱 좋아서, 매번 좌우를 많이 살피는데요. 오늘 따라 중간 쯤 와서, 아래를 쳐다보는데, 택시가 신호를 무시하고 직진해서 내 앞으로 쌩~지나가요. 휴~~ 차로서는, 좌회전 신호이고 빨간 불입니다.(횡단 보도 신호는 파란불이 오고 최소 5초는 넘었서요.)

300m 전방에 택시가 정차하고 있어서... `왜 그렇게 운전합니까? 하니까. 죄송합니다. 반성합니다. 신호 위반인지도 몰랐다 고합니다. 75살 정도 된 분입니다. 어 휴~죽으면 나만 손해인데...

◐승마하시는 할아버지: 자전거 길에 말똥은 기본이고, 오늘은 갑자기 내차선 으로 말이 들어와요. 깜짝 놀라서..`지나 갑니다`하니, 할아버지 왈: 애가 들어가네..합니다.ㅎ  말은 정말 크네요. 휴~ (내리막 길이고, 깔리면 중상이겠지요)

 ◐나이 드신 분이나 무릎이 약하신 분 가급적 댄싱은 하지마세요.

 연골은 무리하면 할수록 손해입니다. 연골은 운동하면 단련 되는 것이 아니고, 소모되는 것이라 닳아 없어집니다. 페달링도 요령껏 하면, 무릎을 보호하면서 라이딩을 할 수 있죠!

 3일 전 오후 라이딩은 정말 악몽이었습니다.( 자전거는 정말 위험해요.)

 가능하면 등하교 출퇴근 시간은 피하는 것이 상책이군요.

 보도로 안갈 수는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