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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경력이 길진 않습니다. 6-7년전 엠티비로 왕복 20km 정도 거리 2년 간 자출하다가 도난 당한 이후 하이브리드를 샀는데 그후 바빠져서 잘 타지 못했습니다. 타더라도 집 근처 한강 마실 정도로 최대 20~30km 정도였습니다. 그때 탈 땐 자전거에 대해 잘 모른 상태로 아무 생각 없이 탔는데 가까운 거리만 다녀서 그런지 그리 힘들지도 않았고 주로 기어 높인 상태에서 토크로 타서 대퇴사두근이 단련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올 들어 하이브리드로 친구랑 70-80km 중장거리 몇번 뛰고나서 본격적으로 로드 욕심이 나서 얼마전 로드를 샀는데요 하이브리드 탈때와 달리 타고나면 허벅지 뒤쪽 즉 햄스트링과 종아리 근육이 많이 땡기더군요. 한 30km 쯤 타면 더 이상 타기 힘들 정도로 근육이 피로해졌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쯤 되면 알배긴듯이 아픈게 며칠 갔구요. 처음엔 자세가 좀 바뀌면서 안쓰던 근육을 써서 그런가 싶었는데 오늘 두번째 탔는데도 또 그러네요. 참고로 첫번짼 평패달 오늘은 클릿이었습니다. 로드 바꾸고 나서 공부 좀 하고 안장 높이를 높이고 발목 각도를 신경써서 타면서 오히려 자세가 바르게 되어서 그동안 안쓰던 근육을 써서 아픈건지 아니면 지금 자세나 피팅이 잘못된건지 잘 모르겠어서 여쭤봅니다. 참고로 자전거 사고나서 안장 높이와 클릿 피팅은 윤성바이크에서 간단히 봐줬습니다. 정식피팅은 넘 비싸서 못했구요. 다른 분들도 오랜만에 타면 햄스트링 다 땡기시나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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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als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