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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11시 10분-30분 사이 제 동생이 혼자서 서울쪽 방향에서 분당쪽 방향으로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사고 위치는 둔전교 아래 조금 못가서 오른쪽에 상적천 다리가 있는 부근이였다고 합니다.
용인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 상적천 다리쪽으로 빠질려고 핸들을 오른쪽으로 돌리는 순간 뒤에서 오던 자전거가 제 동생 자전거를 그대로 쳤다고 합니다.
동생은 자전거 도로 바로 옆으로 나뒹굴었고 얼굴과 턱, 치아, 어깨, 팔다리 다 부딪힌채 놀라고 아파서 멍하게 있었다고 합니다. 그때 주변에 지나가시던 분들이 제 동생을 친 분에게 사람 다쳤다고 와서 부축하라고 여기 저기서 이야기 하셨다고 합니다.
그제서야 그 분이 와서 동생 상태를 확인하였고 병원 가 보고 연락 하라고 전화번호를 주셨다고 합니다.
동생은 처음 겪어 보는 사고라 당황해서 연락처만 받고 함께 병원으로 가거나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는 생각도 못한채 자전거를 끌고 절뚝 거리며 가다가 얼마 못가서 너무 아파서 주저 앉아서 울고 있었다고 하네요.
주변에 다른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계셔서 도움을 요청하고 그분들이 택시 불러 주시고 동생 자전거도 택시에 실어 주셔서 동생은 분당 차병원 응급실로 갔습니다.
사고 현장 목격하신 분 계시면 꼭 좀 연락 주세요. 010-7517-4252 문자 주시면 제가 바로 전화 드리겠습니다. 증인 되어 주시면 사례도 꼭 하겠습니다. 꼭 좀 연락 주세요. 옆에서 보신분 꼭 부탁 드립니다.
증인이 없어서 지금 힘든 상황입니다..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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