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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님이 잔차를 안타네요. 처분해야 하는건지...15

  • 주비lee
  • 등록일 2016-05-17 13:07
  • 조회수 1736
작년에 같이 로드 입문하면서 14년식 트렉 wsd 도마니 4.7을 중고 구입해 줬습니다.
그런데 총 5회 정도 라이딩 했을까.
올핸 단 한번도 안타는군요.
이번에 직장을 옮겨서 토욜은 무조건 쉬는데도 안탑니다.
저만 열심히 타고 있죠.
행거 거치대에 걸려있는 도마니 볼때면 이럴꺼 빨리 처분 하는게 낫겠단 생각도 들고요.
넌지시 의중을 물으니 별로 타고 싶지 않다고 하네요.
잔차에 흥미를 잃은것 같습니다.
토욜엔 어머니랑 같이 놀거나 교회에서 노는(?)게 좋은가 봅니다.
아... 저희는 고부갈등 자체가 없네요.
서로 걍 엄마, 딸 처럼 지내고 있어요.
부모님도 저보다 마눌님을 더 챙기고요. ㅠㅠ
전 언제나 찬밥...

조만간 장터에 여성용 도마니 4.7이 올라갈듯 합니다.
안타고 세월가면 X밖에 더 되겠습니까. ㅡㅡ;



1463458265_2016_05_17_13.10.4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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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맥반석
장터 올리시려면 쪽지 부탁드립미다..
2016-05-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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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주비lee
네.
2016-05-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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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푸른오후
그나마 중고로 사셔서 손해는 심하지는 않으시겠네요^^
2016-05-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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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주비lee
그래도 손해는 감수 해야죠.
얼마 타지도 못했는데 ㅠㅠ
2016-05-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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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루시드v
저도 와이프 입문시킬까 고민중인데 님처럼 될까 고민입니다. 돈들이고 안탈까봐.ㅠㅠ
장터 올리게 되면 쪽지 함 주세요. 중고로 샀다가 중고로 팔아야 그나마 감가가 덜되니...
2016-05-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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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주비lee
네. 알겠어요
2016-05-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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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봄날의새끼곰
킵이요... 자전거입문유도에 실패하신듯한데... 일단 캐리어를 좀 달아서 원거리가서 샤방하게 좀 태워보세요...

부부동반 라이딩은 침흘리는게 아니라 샤방에 커피한잔 맛난거 먹는데 주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주말에 춘천호반같은데 함타보세요.. 거기 멋지잖아요

아니면 저기 남한강길쪽으로 점프해서 샤바바방 가보시던가요...

같이. 힘들게 타는건 3년차쯤 되면 하는것도 좋아요.. 주비리님처럼 안사람분은 못타니 철저하게 맞춰주는수밖에 없어요.. 기분좋은 풍경라이딩위주로 다니세요
2016-05-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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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폰갈구인
블로그 중에 여친 자덕만들기 프로젝트 본적이 있는데
관심있으시면 쪽지 드릴게요 ㅎㅎ

결국 자전거 배우게해서 그란폰도까지 데리고 나감..(단 보살이어야합니다)
2016-05-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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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주비lee
제가 보살은 아니라서요. ㅋㅋ
글고 안타게 되서 혼자타니 편한게 더 많네요 ^^;
2016-05-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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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Oo빛돌oO
접대 라이딩도 한 두번이지..
특히 여자분들은 본인이 정말 타고 싶어서 환장할 정도가 되어야 좀 타지
대개는 좀 하다 말더군요.
뭐랄까.. 숨 넘어가는 고강도 훈련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 거 같아요.
그래서 (적어도 제 눈엔) 꾸준히 열심히 타는 여성 라이더분들이 더 대단해 보이기도 하구요.

본인이 별 흥미 안가지면 처분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그거 타게 만들겠다고 이래저래 애써봐야..
맘에 없는 거 타다가 사고날 확률도 높고, 짜증은 짜증대로 다 받아줘야 하고..
자전거 그렇게 태울 필요 전혀 없죠.
2016-05-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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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지미17
루이뷔통 신공으로(?)^^

올해 2000킬로 타면... 루이뷔통 신상(?) 사도 묵인하겠다...이런..류의...뽐뿌로~~^^::
2016-05-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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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 비회원 *]
본인이 운동신경이 좀 있고, 타려는 의지가 있지 않으면 사고가 날 수도 있으니... (제 경우ㅠㅠ)
그냥 맘편하게 포기하시는 게 낫다고 봅니다.

자전거가 생각보다 많이 위험한 운동입니다. 등산, 수영, 조깅은 기껏해야 훈련 부상이지만
자전거는 낙차로 인한 열상에서 골절, 사망까지...ㅠㅠ
정말 본인이 원하지 않는 이상은 억지로 같이 타게 하지 않는게 좋은 거 같아요.
2016-05-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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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레니쨩
저랑 여친이랑 간혹 도싸에 여성용 매물 올라온거 보면
오늘은 또 어떤 남편이 아내 로드여신 만들기에 실패했나 하고 봅니다.
운동과 연관없는 일반 여성을 억지로 끌어들이는거만큼 돈낭비가 없습니다
애초에 할 생각이 없는데 굳이 시키는거 자체가 에러에요.
아내랑 같이 자전거 타고 싶으시면 처음부터 자전거 타는 여자를 만나야 합니다
2016-05-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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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이루펀트
제 여자친구도 원래 미니벨로타서, 로드 입문시킬랬는데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브롬톤 샀습니다.
그러니 잘타고 다니네요.
2016-05-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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