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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릴때 (즉, 초중딩때) 는 정말 자전거와 한몸일 정도로 자전거 많이타고 좋아했었는데
살면서 차차 잊고 살면서 몇년전부터 다시 타고싶어서, 철티비도 사봤지만 역시나 잘 안타게되고
이번에 제대로 입문 해보려 합니다.
서서히 알아보니,
엘파마 에포카 시리즈가 가성비 좋은거 같아
첨에는 2500 으로 보다가, 몇주후엔 3500 보고 있다가,
최근에는 5800 까지는 괜찮겠다 싶었는데
몇일전 우연히 본 블러그에서 카본 자전거 한번 보고 지금은 레이다5800까지 땡기는 상황이네요..
아니나 다를까 주말에 엄마랑 밥먹으면서
그냥 농담으로 엄마 나 자전거 하나사줘 했는데
엄마가 얼마냐 하시며 물어보시길래, 대충 100만원이라 했더니,
뭔 자전거가 그리 비싸냐 하시면서도 하나 사준신다길래
이게 왠 찬스인가 싶어 엄마 맘 바뀌기전에 하나 지를까 합니다.
입문용으로 16년용 5800 할까 한 40 더해서 레이다로 갈까 고민중인데,
첨부터 풀카본 입문용으로 가는게 나을런지... 에포카 5800으로 시작해서 한두단계 타면서
올라가는게 나을런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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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잠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