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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하야 입문 초초급 ㅋ
전체 평속 결과가 25도 아닌
22~23 정도의 저렴한 속도로 편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살짝 내리막인 공항길 정도를 제외하곤 크게 쏘지 않아서 편하게 다니기 좋죠.
사실 오늘 남산-용인 솔로잉을 하려다가 밤늦게 자게 되면서
솔로잉보다 샤방한 초초급을 간다라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ㅎㅎ
어느덧 낮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는 더운 날씨였지만
초초급 답게 샤방하고 적당히 속도내고
또 적절하게 신호등이 빠를만 하면 끊어주니 샤방하게 쉬면서 잘 갔습니다.
선두에서 뒷 분들 속도를 신경 쓰며 돌아보면서 열을 이끌어주시니
라인이 중간중간 흐트러질뻔 한 것도 결국 잘 챙겨서 도착하게 됐네요.
샤방한 주행 덕분에 오늘 오픈 업힐코스인
달래네 고개도 그럭저럭 빠르게...
하오고개는 기존 기록보다 25~6초 정도 빠른 7:36초 정도로 올라갈 수 있었네요.
사실 요즘 잠을 잘 못자 목을 삐끗하고 고속버스를 타면서 자다 또 삐끗하는 바람에
며칠째 어깨와 팔이 아파 평지를 빠르게 가는게 업힐보다 더 힘들었는데...
평지는 샤방하게 언덕은 시원하게 아 입문방이 이래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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