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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할 때 헤드라이트 안 켠 자동차를 보고 스텔스라고 합니다. 어두운 밤이면 정말 안 보이기 때문이죠. 거의 사고날 때쯤 보인다고 해야 하나요.
그리고 자전거도 마찬가지입니다. 우회전을 하기 위해서 마지막 차선으로 가야 하는 데, 자전거의 경우 구석에서 달리고, 무엇보다 크기가 작기 때문에 인식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그때 자신의 안전을 보호하는 게 헤드라이트-전조등- 입니다. 운전자들은 밤에 백밀러로 차 전체를 보는 것보다 백밀러에 비쳐지는 불빛을 통해 인식하는 경우가 꽤나 많습니다. 즉, 그 불빛이 없는 대상이 빠른 속도로 움직이면 꽤나 사고 위험이 커집니다.
게다가 색깔... 멋도 좋지만, 사실 운전자가 봤을 때 어이없는 게 한밤 중에 라이딩하는 사람들의 옷 색깔입니다. 청소부들이 괜히 형광색 옷 입고 있는 게 아닙니다. 그래야 눈에 잘 띄기 때문이죠. 그런데 도로 라이딩하는 분들 보면 검은 색 자전거에 검은색 옷입니다. 여기다 헤드라이트도 없으면 정말 가로등 있어도 위험합니다. 자동차 달리는 속도가 시내라 하더라도 안 막히면 80킬로이상 가볍게 밟는 데 우회전할려고 차선 바꿀 때 그런 색이면 운전자가 인식하는 속도가 조금 느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속도에 의해서 엄청난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는 거죠.
전조등은 본인이 잘 보기 위해서 다는 게 아니라, 상대방에게 자신의 위치를 노출시키기 위한 것이라는 말을 드리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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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낮에도 후미등은 꼭 켜고 탑니다.
낮엔 밝아서 잘 안 보일수 있는데 그래도 안켜는 것 보단 낫지 싶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