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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튜블러 입문을 하게되었습니다.
타이어 종류가 클린쳐, 튜블러, 튜블리스 다 있는데
써보긴 다 써봤네요
다만 클린쳐는 완차에 딸려오는 녀석들만 써봐서 고급진 것들의 성능은 모르겠고
튜블리스는 슈발베원 23c를 써봤고
지금 사용하고 있는 튜블러는
앞 비토리아 코르사 엘리트 22c?
뒤 컨티넨탈 컴페티션 25c
입니다.
튜블러로 라이딩을 350km정도 남짓해본 느낌으로 비토리아 코르사 엘리트는 아주 맘에 듭니다.
접지력도 좋고 바람도 잘 안빠지고 타이어소모도 앞휠이라 그런지 오래갈것같고 일단 다는게 안보입니다.
반면 컴페티션은 바람도 잘빠지고...(튜브가 머 좋은거라던데 대신 바람이 잘빠지는 걸로 알고있어요)
타이어가 정말 지우개입니다.
처음 접했을 때 손으로 만져봐도 이거 금방 닳겠구나 하는 느낌이 있었는데
타이어 닳는게 느껴지고 보이고 만져집니다.
보통 브레이크 잡을때나 타이어 단다는 느낌이 있는데 페달을 강하게 밟아도 코너링을 과격하게해도 타이어 닳는게 느껴져요
그래서 미리 타이어를 구해놓아야 튜블러 특성상 라이딩 손실을 줄일 수 있을것 같아
미리 앞뒤 타이어 하나씩 구매해두려 하는데
튜블러 쓰시는 분들은 어떤걸 쓰고 어떤 느낌을 받으셨는지요?
앞휠에 쓰고있는 비토리아 코르사 엘리트도 맘에 들지만 다양한 제품들을 접해보고 싶어 질문남깁니다.
제가 이름을 들어본 튜블러 타이어는
컴페티션, 슈발베 원, 스프린터 게이토스킨, 사천성, 투포ss33?, 컨티넨탈 어택&포스
정도인데 컴페티션은 극악의 내구성으로 쓸물건이 아니라는 느낌이고
슈발베 원도 튜블리스 써본 경험상 튜블러는 더욱 더 지우개일것 같아 꺼려지고
게이토스킨은 접지력이 안좋다 꺼려지고
투포는 저가형이라 안좋다하고
어택&포스나 사천성을 생각중이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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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성이 나쁜 놈을 앞에 다는게 타이어 수명 맞추는데 좋습니다.
비토리아와 컴피는 둘다 나름 상급제품이고
주머니 생각하며 쪼들리는 유저들은
절대성능보다는 적당한 내구성과 주행성을 갖춘 스프린터를 쓰죠.
스프린터 게이터스킨까지 가버리면 내구성 쫓다 무게가 더 많이 늘어나게 됩니다.
근데 내구성 말고 성능만 따지면 역시 스프린터보다 지금 쓰는 비토리아가 더 좋긴 함.. ㅎㅎ
저는 아예 뒷타이어는 훨씬 더 싸구려 지로를 쓰는데...
내구성은 정말 무식할정도로 튼튼한데 다운힐 커브에서 브레끼 꽉 잡으면서 내려가면 살짝 밀림 ㅋㅋㅋ
그나마 다운힐은 정승같이 내려가는 성격이라 걍 씁니다 ㅎㅎㅎ
근데 문제는 비쌈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