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실러에서 프로 눈팅러로 전직한 야생염소입니다. 아니, 이제는 집염소가 더욱 어울리겠네요.
여튼! 오랜만에 미지의 코스를 갑니다. 코스 하나 딸랑 챙겨 떠나는 모험에 기분이.. 졸리네요. ㅋ 스누피 우유가 필요합니다.
각설하고! 처음에는 가볍게 반미니 - 춘천 닭갈비 코스였는데 초미세먼지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아 좀 멀리 나가야겠다는 생각에 가보고 싶었던 충주호로 계획을 수정했습니다. 잠깐, 그쪽도 초미세먼지 수치가 비슷한데? 라고 생각하시면 지는겁니다. (왜때문에 어째서!?)
충주에서 시작해서 충주호를 시계방향으로 한 바퀴 돌려고 했는데 왠지 힐링 하려다 헬링될거 같은 획고네요. 그래서 또 수정합니다.
제천 - 충주호 북쪽 - 충주 코스를 생각해봤는데 찾아보니 뭔가 별로라는 평이 있어서 패스!
그렇다면 단양 - 충주호 남쪽 - 충주는 어떨까 해서 찾아보니 풍경이 탁월하다는 자포의 평택독거노인님의 평이 있어서 빕 어깨끈을 탁! 퉁기며 그래 이거다! 했습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좀더 자포를 뒤져보았습니다. 그러니 단양하면 보발재! 보발재가 그렇게 예쁘다면서요? 제가 한 번 보고 오겠습니다. 단풍이 없어서 어떨지는 모르겠네요.
여튼 그래서 최종적으로 영월 - 단양 보발재 - 충주호 남쪽 - 충주 코스가 완성되었습니다.
여기서 질문!
단양에 가면 뭘 먹어야 하나요? 물고기 빼고 추천해 주시면 항상 안라신이 함께 하시길 염소가 기도 드리겠습니다. ^_^
그럼 잘 다녀오겠습니다. 모두 안라즐라 하시길!
| |
|
등록안내
등록안내
0
0
지소장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