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용으로 자전거를 다시 타는데요
기어변경 및 브레이크가 잘 안잡혀서 샵을 찾았습니다.
제가 핸들바에 오르트립?가방을 달고 있는데요
조정해주시며 하시는 말씀이 이렇게 가방이 케이블 선을 꺾어지게 하면 안된다고 그래서 그렇다더라구요..
출퇴근용이라 꼭 가방은 있어야하고, 백팩을 메어보니 너무 덥고ㅠㅠ
"케이블을 핸들바 안으로 넣는 방법도 있지만 가격이 비싸서.. 여기랑(콘트롤레버?) 다 바꿔야해요. 근데 계속 출퇴근 하실거면 기변하세요"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때 가격을 물어봤어야했는데 못물어보고 왔네요ㅠㅠ 기변 얘기도 왜 하신건지 모르겠고 심각한거면 당장 떼라고 하셨을텐데 그러시지도 않아서요..
첫번째로는 이 상태로는 타면 안되는 건가요? 가방 달아주신 샵에서는 왜 아무 말도 안해주신걸까요ㅜㅜ
두번째로는 제가 찾아봤을때는 케이블만 인터널?형으로 사고 바테입 안으로 넣어버리면 될 것 같은데 콘트롤레버랑 핸들바랑 다 교체해야하는 건가요?
세번째로는 제 자전거가 다음 사진의 자전거인데 중고이고 관리도 잘 못하지만 감성비 하나로 산 자전거라 기변 생각은 없는데ㅠㅠ 출퇴근용으로 적합하지 않은건가요?ㅜㅜ
답변에 미리 감사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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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핸들바에 달았다구요..?
아니면 가방 이름을 잘못 알고 계시거나..
출퇴근 용으로 문제없는 자전거입니다
가방은 '오르트립' 검색하셔서
안장에다 장착하면 될 거에요.
저건 구형 클라리스 레버라서 케이블이 밖으로 나오는데
샵에서 말한대로 레버를 바꿔가며 쓰긴 좀 그렇습니다.
그리고 지금 장착된 가방을 사진 찍어 올려주시면
다른 분들이 더 좋은 이야기 해주실 거에요.
지금은 무슨 가방이 어떻게 달려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본문 글 답을 하자면
1. 케이블이 꺾이는게 당연히 좋지는 않습니다. 지금 당장 문제는 되지 않아도 점차 더 안좋아질껍니다. 그래서 지금 당장 떼라고는 안 한거구요.
2. 인터널 형식의 레버로 교체해야되구요. 현재 신형 티아그라 레버 이상이겠죠. 신형 소라는 아직 출시가 안되었기때문에요. 근데 이거 교체하면 여기저기 교체할께 많아서요. 대부분 기변 추천할겁니다.
샵에서 어떻게 설명한지는 자세히 모르겠으나 선정리를 위해서 상위 레버로 바꾸는 경우인데 핸들바는 왜 교체하라고 하는지 모르겠내요. 만약 에어로바 타입에 완전 인터널(핸들바안으로 아예 라인이 들어가는것)을 말하는거라면 너무 고가라서 그건 아닌거 같거든요.
3. 출퇴근용으로 정해진 자전거는 없죠. 철티비가지고도 30~40키로 왕복하시는 분도 봤는데요.
레버 교체는 힘들겠군요ㅜㅜ.. 백팩이나 안장가방을 알아봐야겠네여..
비싸게 주고 산 가방이 말썽이라니!ㅠㅠ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