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하루네요7
- 검둥이말리
- 등록일 2016-06-05 21:27
- 조회수 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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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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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저도 장거리 여행을 다니면서 초반 집사람과 많이 싸웠습니다. 주말을 오로지 저 혼자 자장구 탄다고 보냈거든요.
지금은 집사람이 이해하고 잘 챙겨줍니다. 비결아닌 비결은 제가 라이딩 갔던곳을 꼭 식구들과 같이 캠핑을 곁들이면서 다녀옵니다. 라이딩 경로 숙지하면서 보고 배운 내용들을 차로 이동 하면서 이야기 해주고 맛집 같은곳도 들르구요. 이번 연휴에도 인제에서 캠핑일박 하고 서울로 돌아올때 휴전선380랠리 경로 따라서 돌산령에서 펀치볼 전경 구경시켜주고 평화의댐 거쳐 해산령 넘어 춘천으로 가서 닭갈비와 막국수를 배가터질정도로 먹고 왔네요.ㅎㅎ 이젠 장거리 라이딩 경로 잡히면 뭐 필요한거 없냐고 물어보네요. 이것저것 필요하다고 하면 투덜 거리면서도 준비 잘해줍니다. 같이 자장구를 탔으면 좋겠는데. 자기는 그냥 차로 다닌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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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유부가 아닌 사람으로서 도움은 드릴수가 없으나
와이프분께는 그래도 사과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풀고 넘어가야될 과제라면 되도록 빨리 사과하시는게 좋을거같네요
들어갈때 맥주랑 안주거리좀 사가지고가서 대화라도 해보세요
시간도 많이 지났으니 와이프분께서도 많이 누그러지셨을거에요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