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폰도, 랜도너스?? 개념을 잘 모르겠습니다.5
- 반마디
- 등록일 2016-06-06 14:09
- 조회수 1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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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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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폰도의 경우 교통 통제 하는것 같고..
제가 참여해봤던 랜도너스의 경우 따로 통제는 없습니다. 그냥 포인트 지점마다 스탬프 부스 설치해서 스탬프만 찍으면서 돌아다니면 되요. 또한 회수차가 따라오면서 뒤쳐지는 사람 한명씩 납치하는 그란폰도랑은 달리 랜도너스의 경우 그런것도 없죠.. 또한 보급을 주는 그란폰도랑 달리 랜도너스의 경우 본인들이 알아서 사먹던가 준비해서 먹던가 해야합니다 그란폰도의 경우 참가자의 자전거에 대한 조건이 있는 경우가 많고 (로드여야한다거나 등등) 랜도너스의 경우 자전거에 대한 조건보다는 소지품에 대한 조건이 있습니다. - 후미등 개수라던가 전조등, 반사띠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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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폰도도 교통통제 없습니다.
유명한 설악 그란폰도도 교통운행 자제권고이지 경찰이 도로차단하고 통제하진 않습니다. (운행중인 차량을 못봤다면 지역민들이 대회진행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으신것이니 건전한 라이딩 문화 이용하시면 된다 생각해요) 그외엔 다 맞는 말씀이십니다. 사실 어원을 따지자면 그란폰도도 비경쟁이고 랜도너스도 비경쟁입니다. 그란폰도는 1~200km 코스이고 랜도너스는 200km이상의 코스에 대회주체가 다를 뿐입니다. 근데 현실적으로 그란폰도의 경우 많은 대회들이 연령/성별별로 순위를 체크하고 공지합니다. (기록칩을 부착하여 출발,도착라인에서 체크하고 파일화되어 홈페이지에 게시되고 현장에서 순위권 수상을 진행합니다-대회주체가 다양하여 대회별로 세세한 차이는 있습니다) 랜도너스는 주체가 한곳인데 완주시간을 체크하긴하지만(완주시 현장에서 도착시 수작업으로 완주시간을 적은 증서를 줍니다-출발은 30분단위로 이루어지는데 중간에 출발하던 말던 30분단위로만 체크해요) 순위를 매기지 않고 완주/DNF로만 공지합니다. 당연히 수상따윈 없고 특정 조건 만족시(200,300,400,600완주시 슈퍼랜도너 / 1000,1200 완주시 그랜드랜도너 / 랜도너스 도합 5000km 이상시 뭐뭐 이런식)인증 배지같은것을 구매할 수 있게 해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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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엄마Boxtar
둘 다 비경쟁 동호인 행사입니다. 랜도너스는 여행자 개념이 좀 더 강해서 특별히 시상이나 순위를 매기지 않고 각 지역별 코스나 자유 참가인 플래시 같은 게 활성화되어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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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도너스는 순위경쟁보다는 장거리를 규정된 시간 안에 들어오는게 주목적이고...
그란폰도는 명목상 비경쟁 라이딩이라 하지만... 순위 발표가 있고 컷인 시간이 조금은 더 빡센 라이딩입니다.
보통 그란폰도가 랜도너스보다 코스 길이는 100~200킬로 사이로 짧은 편이나 빡센 오르막이 코스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획득고도 2500 이상)
랜도너스의 경우 200킬로 코스부터 시작해서
200 300 400 600 1000 1200까지 어마어마한 장거리를 스스로 극복하고 완주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