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저는 아라뱃길에서 잠실로 가던 길이었습니다.
우선 중침부터 얘기해 볼게요..
오늘 22시경 한강 반포 가기 전 여의도 지나 올림픽대로 밑으로 지나가는 자전거길이 있잖아요..
거기서 어떤 킥보드 타던 여성분이 넘어졌는데 다들 중침해서 쌩쌩 지나다니더라구요.. 너무 화났던게
자동차 사고나면 그 사고 피한다고 중침해서 넘어다니시나요? 덕분에 저는 제 차선 침범당하면서 너무 무서웠으며 화가나더라고요.. 확 들이받아 버리고 싶을정도로..
그리고 좀 더 쭉 오다가 반미니 전 주차장 좀 덜가서
바닥에 진짜 삼각뿔로 된 봉구스 주먹밥 3개만한 돌이 있더라구요.
저도 라이트를 어둡게하고 매우 하향으로 해둔지라 늦게 발견하고 아슬하게 스쳐가고 뒤에 친구를 위해 돌!
이라고 외친뒤 지나갔습니다.
제가 지나가고 한 5초 뒤? 타이어 갈리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좀 지나 주차장에서 통화하다보니 응급차가 지나가서 설마하고 돌아가보니 한 아저씨께서 넘어져 있더라구요 ㅠ 헬멧을 벗긴건지는 모르겠지만 헬멧이 없던 상태였으며 친구분들도 벗으신건지는 모르겠지만 헬멧이 없고 일반 평상복 차림이었습니다.
그 때 돌을 치우고 왔어야 했었습니다 ㅠ
제가 상황을 바로 본게 아니라서 잘은모르겠지만
안전거리 확보랑 헬멧은 필수라고 생각되며 중침하던 그사람들에게 화를 내보고 싶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로 여의도 우회길은 진리더군요 그 인파들을 뚫고 지나가지 않아도 되고 사람도 자전거도 없어서 자전거용 고속도로인거 같았습니다 | |
|
등록안내
등록안내
전지방이라 야간에 혼자타면 아무도없어서 소름돋고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