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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포럼 입니다.

요새 자포에 글과 댓글이 적은 이유가..59

[* 비회원 *]
등록일 2016-10-21 09:40
조회수 3191

예전과 달리
요샌 친목질이라고 비판하던 친목의 친조차 없고

요샌 씹선비질이라고 하던 선비짓도 별로 못봤고
그저 가끔씩 대놓고 어그로글 작성하는 경우만 있을 뿐..

위와 같은 상황에서
글을 읽는 분들의 수가 적으면 아 애당초 사람들이 다 다른데로 가버렸구나 하면서 이해하겠는데

글 읽는건 평범한 글에도 꽤나 많고
나눔글 같은 경우도 이용자가 엄청 많은걸 알 수 있는데..

댓글들이라던가
질문글 이외의 글들이 없는 이런 상황이
왜 이러는 걸까요?

평소에 글이나 댓글 잘 안쓰시는 분들 위주로
댓글 좀 남겨주시겠어요?

진짜 그냥 심리가 궁금해서요
심리쪽이 관심이 많은 사람이거든요

제 생각으로는..
(지역)동호회 모임을 통해서 웬만한 자전거 관련 소통이 이루어지니까 자포에선 가끔 정보 질문글만 올리시는 것 같은데

그건 아주 잘 이해가 되요

근데 분명 동호회 안다니시는 분들도 꽤나 많을테고 사실 비중으로만 보면 입문자나 아주 초보자분들이면서 동호회 안다니시는 뷴들이 더 많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정확히는 그런 분들의 심리가 궁금해요

자전거에 관해 꼭 질문글이 아니어도
그저 사소한 얘기같은 것도 공유하고 소통하고 싶은 마음이 자연스럽게 들지 않나요??

제 경우엔 엄청 그렇더라구요
근데 보통 그런 글에는 댓글이 거의 없고
질문글에는 꽤 달아주세요

질문글에 답해주시는 것만 해도 엄청 감사한데

그냥 일반 소소한 자전거 관련한 얘기들은 왜 안하시는지가 궁금하네요

전 친한 친구들은 자전거 타는 친구가 없고
딱 한명 써벨로 타는 친구가 있는데 그걸로 마실만 다니는 친구라..ㅋㅋ

그리고 자포에서 만나서 친해진 분들 모임이 있긴 한데 올해부터 제 개인적인 사정상 시간이 없어서 모임도 못나가고 단톡방에서 글도 못쓰다보니

여기에라도 막 소통하고 싶은데
대다수의 분들은 그런게 없으신건지..

기존의 유저분들은 역시나 이해가 되요
예전에 많이 댓글들에 의해 상처받으셨으니
아무래도 몸사리게 되고 그냥 좀 꺼려지는 그 마음은 저도 잘 알죠..

음

무튼 기존에 글이나 댓글 잘 안다시는 분들!
여기에만 좀 그 이유를 알려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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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푸오비오

그냥 커뮤니티의 성향과 구성원이 변한겁니다.

거기에 이유를 찾으면 답이 없죠.

2016-10-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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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아무 이유없이 변하는 건 없다고 봐요
다 인과관계가 있으니 변하는 것이겠죠 ㅎ

2016-10-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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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field

저같은경우는 직업상 한두달에 한번 타는데 첨에야 뭐 물품이니 뭐니 산다고 오지만 점점 안오게되더라구요.

2016-10-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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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흥기사

저는 그냥 성향 자체가 눈팅족... ;; 자전거를 더 많이 타고싶은데 스스로 너무 못타고있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구요..

2016-10-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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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오호 신선한 댓글이라 좋네요
성향 자체가 눈팅족일수도 있겠네요
음.. 그럼 보통 온라인을 통해 사람 만난 적은 거의 없으시겠어요?

2016-10-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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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흥기사

네 벙이나 오프모임은 나간적이 거의 없네요 ㅎㅎ 요즘은 시간이 없기도 하고

2016-10-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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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다른 커뮤니티로 많이들 옮겼어요 ㅎㅎ

2016-10-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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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그렇긴 하죠 ㅎ
근데 여전히 조회수는 높아서요

2016-10-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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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민둥산별밤

아직 입문 단계이고 아는게 많이 없어서 눈팅만 하게 되네요^^; 써주시는 글 항상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

2016-10-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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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삘릴뤼

최근 신입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기존 선배님들도 많이 떠났고
가끔씩 고급정보를 주시는 분들도 있지만.. 예전처럼 친절하게 초급들 입문자들을 위한 가이드를 정리해서
공지를 만들어 주셨던분들도 계실수도 있으나 거의 다 떠나신거 같고
입문초급 벙개도 가끔 열어주셨던 분들도 계셨지만 이제 거의 안보이십니다.
올라오는건 거의 제목 내용 똑같은 입문급 자전거 질문들 뿐이고... 요런건 검색해도 수백개의 정보가 나오는데..
이렇게 검색만해도 나오는 질 떨어지는 질문들만 올라오니 기존 유저들도 더이상 답글달 필요가 없다고 생각 하는것 같아요?

2016-10-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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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아니 그냥 소소한 얘기 할수도 잇는건데 그런것이 특히 없더라구요

2016-10-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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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삘릴뤼

그런것들을 올리고 싶어도 못 올리는 이유가..
다들 모르는 사람이기 때문에 혼자 뻘짓같고...
예전엔 고정유저가 확실히 많아 이야기 하는 맛도 있엇는데 요즘엔 그런게 없네요.
제가 생각하는 해결 방법은 신규 유저들을 위한? 이곳에 정착할만한 무언가가 있으면 좋겠는데요
뽐뿌측에서 지원이라도 해서 단체 라이딩? 행사? 같은 이벤트를 해줘도 좋을 듯 한데..
이런건 기대하기 어렵겠죠? 요런건 유저들이 알아서 해야 되는 부분이라 적극적인 리더가 없으면 어렵지 않을까합니다..

2016-10-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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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왕은짜왕

질문글 말고 일반 자기 자랑글 인기가 없죠
남 자랑글을 공감해주는 사람이...제 생각은 그래요

2016-10-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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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남길 이유가 굳이없어진거죠

예전만큼 자전거포럼에 대한 애정?? 같은게 사라진거라고 보시면된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후기글 벙글 다양한글들이 있어서 참재미있었고 댓글을남기려면 로그인을 했어야하니

벙글이나 그런글에 글남기려고 로그인하면서 다른글에도 댓글 남기는것 같았는데..

그런 글들은없고 매 질문글 + 어그로이니 포럼자체를 잘안들어오거나. 댓글을 남길 필요가없어진거라 생각합니다.

2016-10-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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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음 확실히 남자끼리 일지언정
실제로 만남이 이루어지느냐 아니냐에 따른 영향은 분명 무시할 수 없는것 같아요

그런게아예 없으니
이 사람들이랑 만날 일이 없단 생각에 좀더 벽이나 막같은게 형성된 느낌이 들수도 있겠네요

2016-10-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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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폴!!

뿡뿡차님 덕에 로그인.
뿡뿡차님이당~~~~~~ ^_______^

2016-10-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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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방향소통이 안됨 (안양-해남후기올렸는데 댓글3개 ㅋㅋㅋ) : 점점 글올릴 필요가없어짐.

2. 전문적인 정보글이나 도움이 될만한 글들이 없음..

3. 옆동네로 갈아타고 그냥 심심해서 글보러옴...<--조회수는 높은경우..

제가 아는분들은 대부분 옆동네로 넘어오심

2016-10-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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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ㅋㅋ그 글에 댓글 세개인건 참.. 안타깝네요;;
1번은 가장 공감가는 것 중 하나네요
날선 댓글보다 무관심이 더 무섭더라구요
기껏 글 썼는데 아예 무반응이면 진짜 허무하긴 해요 ㅋ

2016-10-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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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트리

저도 아직 너무 초보라 글남길 건덕지가 없네요. 점차 수다스러워지겠죠

2016-10-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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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초보냐 고수냐의 문제는 아닌듯요
무슨 시험보고 글쓰고 댓글다는 것도 아니고
그냥 편하게 쓸수도 있는건데 말이죠 ㅎ

2016-10-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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