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이즈 작은 로드인데도 핸들바가 멀게 느껴지는 이유14
- [* 비회원 *]
- 등록일 2016-11-01 21:49
- 조회수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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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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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에비해 사이즈가 작아서 낙차때문에 그런거 아닐까싶습니다.
20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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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네 그것도 의심하고 있습니다. ㅠㅜ
20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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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Orca
키에 비해 인심이 많이 긴 편은 아니시군요.
어쩌면 남자로서 부러워해야 하는 사유로 인해 인심이 짧으신 건 아닌지... 스페이서 다 끼우셨고 스템도 90으로 줄이셨다 했으니 전 유연성의 문제가 아니라면 글자 그대로 핸들바가 멀어서, 즉 리치가 닿지 않아서는 아닌지요. 팔, 어깨, 목 등이 아프다는 건 1)자세가 에어로하고 낙차로 인해 체중이 목, 어깨 등에 쏠린 채 고개를 치켜들어야 해서이거나 2)그냥 팔을 구부리지 않고 쭉 펴신 채, 상체를 세워서 타셔서일 거 같은데, 1)번의 경우엔 낙차 때문일 수 있지만, 인심을 고려할 때 싯포를 56사이즈 최대치로 뽑아내신 건 아닐 거 같거든요. 게다가 스페이서 다 끼운 상태라고 하셨으니 핸들바도 많이 눕혀서 타실 거 같지 않달까요. 혹 아직 안장 위치는 건드리지 않으셨다면 안장위치 조절해보시는 건 어떨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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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상체 각도가 크면 핸들바가 멀게 느껴지게 됩니다.
상체각도가 큰 이유는 상체를 팔로 지탱하기 때문이고요. 역설적으로 안장을 좀더 빼고 선수들처럼 레이싱핏으로 포지션을 바꾸게 되면 상체 무게를 대부분 복근과 다리로 지탱하게 되면서 핸들바가 가까워집니다. 상체 각도가 작아지기 때문이죠. 유연성은 이런 자세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런 자세가 편해지기 위해서는 역설적으로 페달을 누르는 힘을 최대한 줄이는 자세가 되어야 합니다. 안장을 뒤로 밀고, 발목에 힘을 뺀 뒤 발뒷꿈치로 페달을 누른다는 느낌으로 페달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때 팔의 힘을 빼면, 자연스럽게 복근과 둔근을 사용한 페달링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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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낙차가 원인이라고 봅니다.. ^^;;
유효탑, 리치 같은 수평길이만 보고 괜찮겠지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오히려 수평길이는 조금 차이가 나도 그다지 힘들지는 않습니다.. 어디가 아프지도 않구요.. 낙차가 커지면.. 핸들이 당연히 '멀게'느껴집니다.. 이건 그만큼 몸을 숙여야 한다는 거니까요.. 리치의 차이는 2사이즈 정도는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고 스템조절로도 극복이 되지만.. 낮은 스택으로 인한 낙차는 유연성 또는 코어근육으로 극복해야 하는데.. 그건 그냥 되는일이 아니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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