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적 결함이 아닌 상황에서 포크가 터져 나갈수 있는 상황이 생길수가 있을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설계적 결함이라면 접함부분 이 꺠져나갔다면 이해가 가지만.. 라이딩 당사자인 저로써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외부충격에 의해 깨지려면 양쪽 다 꺠지거나 안쪽으로 꺽여 들어가야 하는데 이 경우는 단 한쪽포크만 바깥쪽으로 터져나간건데..
제조상 문제가 아니니 워런티 대상도 아니다 라고 하는 캐니언측의 주장도 납득이 가지 않구요..
'제조적 결함'이라는 말은 물건을 만들때 생길수 있는 공정상의 문제점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제품'에 결함이 있다 없다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지금 캐니언측에서 제시한 방법은 말 그대로 '제조'가 제대로 되었는지 테스트 한 것이죠.
테스트 값을 보았을 땐, 말 그대로 '제조'는 제대로 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캐니언측에서 제시한 '일정한 두께' , '기포 발생 유무'는 말 그대로 제조 결함의 유무이지,
제품 자체의 테스트를 한 강도 (제품 자체가 버틸 수 있는 힘), 경도 (제품 자체가 외부 충격에도 파손이 되지 않을 수 있는 힘) 등이 전혀 빠진 '제품' 자체의 결함 유무와는 별도라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달리던 도중에 아무 충격도 없었는데, 부러졌다. 이건 말 그대로 달리는 도중에 생기는 충격을 '제품' 자체가 버티지 못한 것일 뿐이죠.
참고로 접합부분이라고 이야기 하시는 것이 다른 재질을 넣으시는 것을 이야기하시는 거라면, 저희쪽에선 흔히 '코어'를 삽입한다고 합니다만, 그런 부분은 왠만하면 부러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고정이 어떻게 될지 누구도 장담을 못하기에 최대한 안정적인 방법을 고려해서 설계 & 제작할려고 합니다.
제 사견을 첨언하자면, 제품 자체 경도에 문제가 있다고 저는 생각되는 바입니다.
(자전거 자체가 경량이 미덕이다 보니, 더더욱 그런 부분이 생길것 같구요.)
제 생각으론 타고 계실때 모르는 사이에 약간의 데미지를 입은 상태에서 더 큰 외력을 받아서 제품 자체가 버티지 못하고 파괴되었을 거라고 추정하는 바입니다. (느끼기 힘든정도의 충격에도 데미지를 입었다는 가정하에 이야기 드립니다.)
문제는 통상적으로 타고 다니는 범위 안에서 사용중에 생기는 데미지로 인해 파괴되어서 사고로 이어지는 물건이라면, 그 물건은 애초에 제품으로서 가치를 가지기가 힘든 물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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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 성형시 제조 결함이 생기면, 두께가 일정하지 못하게 되거나, 기포가 한곳에서만 발생되는게 아니라 다수에서 발생됩니다.
최종결과 사진만 보았을 때는 제조상 문제가 아닌거 같네요.
제조상 문제가 아니니 워런티 대상도 아니다 라고 하는 캐니언측의 주장도 납득이 가지 않구요..
다른의견은 제가 하지 않았습니다..^^
'제품'에 결함이 있다 없다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지금 캐니언측에서 제시한 방법은 말 그대로 '제조'가 제대로 되었는지 테스트 한 것이죠.
테스트 값을 보았을 땐, 말 그대로 '제조'는 제대로 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캐니언측에서 제시한 '일정한 두께' , '기포 발생 유무'는 말 그대로 제조 결함의 유무이지,
제품 자체의 테스트를 한 강도 (제품 자체가 버틸 수 있는 힘), 경도 (제품 자체가 외부 충격에도 파손이 되지 않을 수 있는 힘) 등이 전혀 빠진 '제품' 자체의 결함 유무와는 별도라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달리던 도중에 아무 충격도 없었는데, 부러졌다. 이건 말 그대로 달리는 도중에 생기는 충격을 '제품' 자체가 버티지 못한 것일 뿐이죠.
참고로 접합부분이라고 이야기 하시는 것이 다른 재질을 넣으시는 것을 이야기하시는 거라면, 저희쪽에선 흔히 '코어'를 삽입한다고 합니다만, 그런 부분은 왠만하면 부러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고정이 어떻게 될지 누구도 장담을 못하기에 최대한 안정적인 방법을 고려해서 설계 & 제작할려고 합니다.
제 사견을 첨언하자면, 제품 자체 경도에 문제가 있다고 저는 생각되는 바입니다.
(자전거 자체가 경량이 미덕이다 보니, 더더욱 그런 부분이 생길것 같구요.)
제 생각으론 타고 계실때 모르는 사이에 약간의 데미지를 입은 상태에서 더 큰 외력을 받아서 제품 자체가 버티지 못하고 파괴되었을 거라고 추정하는 바입니다. (느끼기 힘든정도의 충격에도 데미지를 입었다는 가정하에 이야기 드립니다.)
문제는 통상적으로 타고 다니는 범위 안에서 사용중에 생기는 데미지로 인해 파괴되어서 사고로 이어지는 물건이라면, 그 물건은 애초에 제품으로서 가치를 가지기가 힘든 물건입니다.
몸조리 잘하시고, 아무쪼록 정리가 잘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설계상의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제품 설계시 허용하중 및 안전율을 고려하는데
경량화하면서 안전율을 낮게 해놨을수도 있습니다
설계문제라면 애초에 이렇게 부러질수있는
잘못된 프레임인것이니
(그 확율이 0.1%라하더라도)
제조결함보다 큰문제가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