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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없는 월드프로 in zwift

게키사카
등록일 2016-12-02 19:00
조회수 1022

지난번에 프레첼 풀코스 라이드 하는데 유럽 프로선수가 참가해서 같이 타는데 레이스가 아니고 라이드라 프로선수 포함 선두 8명은 w/kg로 4.0 -4.8 정도 페이스로 에픽콤 올라가는데 ...심박 보니까 엄청 낮지도 않고 프로선수가 다 프룸 같은 건 아니구나 했네요.

근데 이번엔 레이스였어요. 심지어 월드프로가 번짱...
프로필 사진 보니 봐주느라 슬슬 타고 그럴 것 같지 않을 것 같은 관상이라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ㅎㅎ

로라 탈 수 없는 시간이라 로그인해서 관전만 했는데요. 출발 안 하는 사람 이렇게 많은 거 처음 봤네요 ㅎ 다들 관전하러 온 듯...
역시 풀가스였고요 ㅋㅋ
프로선수가 중반 이후까지 뒤에 영국 아재 떨구느라 꽤나 고생했습니다. 못 떨구면 어떡하지 불안할 정도 ㅎㅎ
즈위프트 유럽 레이스에서 항상 포디움에 드는 아재들이 아무도 참석을 안 했는데 ...그 아재들 다 참석하고 레이스도 70-100km 정도 되었으면 좋았겠지만 거리가 넘 짧아서 월드프로의 진면목을 확인하긴 어려웠네요.

근데 알페신팀 선수는 자이안트 바이크가 없어서 걍 즈위프트 타고 그라이펠은 바이크는 커녕 유니폼도 기본 즈위프트 유니폼인데....이 선수는 통상 레벨업 획득엔 존재하지 않는 캐논데일 바이크 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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