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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장 중 샤말 울트라는 내경 15mm를 갖고 있습니다. 23c 타이어를 사용할 경우 타이어가 림보다 두꺼워서 타이어와 림 사이 와류가 생기면서 효율적으로 공기를 가르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요즘은 타이어의 두께와 림의 두께를 일치시켜 와류를 없앰으로써 에어로 효과를 증대시키는 뚱림이 유행이죠.
샤말 울트라 역시 이에 맞추어 c17 모델을 출시했고, 약 한 달 전부터 국내 정식 수입 됐습니다.
샤말 밀레 역시 c17 모델이 출시되었으나 아직 정식 수입 전입니다.
그래서 샀습니다.
프바킷 관부가세 포함 92만 원.
그럼 후기...
밀레와 비교한 휠은 첼로 케인 순정 휠입니다.
1. 림 표면 긁힘 및 까짐
언젠간 까질 거라 생각하고, 감수하고 샀습니다. 이건 1년 쓰고 내년에 다시 써 보겠습니다 ㅋㅋ
2. 뚱림의 에어로효과
림폭이 몇 mm부터 뚱림이라 부르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샤말 밀레 림폭은 내폭 17, 외폭 22.5 입니다. 케인 순정 휠이 뚱림이 아닌데 외폭 22 입니다.
0.5mm 차이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요즘 유행하는 뚱림은 아니라고 봅니다.
내폭이 17c인 경우 타이어는 25c를 추천하며 23c는 사용을 지양하고 있습니다. (컨티넨탈에서)
그래서 타이어도 25c를 사야 맞지만 전 주워들은 게 있어 사천성 23c를 구매했습니다.
공기압 100psi.
타이어 외폭 23.5, 림 외폭 22.5. 타이어가 림보다 좌우 0.5mm 씩 돌출되어 있네요.
즉, 0.5mm 만큼의 공간에서 와류가 일어날 수 있다는 건데 이건 모르겠습니다. 제가 공학자도 아니고...
다만!!! 25c 타이어를 쓰면 타이어 폭과 림폭의 차는 더 커질 거라는 건 알겠습니다.
3. 허브베어링
순정보다 더 잘 굴러가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뒷 휠은 오히려 훨씬 뻑뻑하니 안 구르네요. 샤말 usb 허브가 그렇게 좋다던데...
뽑기를 잘못한 건지 원래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구름성은 케인 순정보다 못합니다.
5. 무게
공식 스펙에는 1459g 인데, 실측은 1474g 입니다. 15g 정도 무겁네요.
케인 순정 휠이 2000g 정도 되니 약 500g 감량~
qr은 앞 57.5 뒤 59.2 입니다. 케인 순정 qr과 거의 차이가 없네요.
5. 라쳇 소리
신품이라 구리스가 많이 발려 나와서 그런지 몰라도 소리가 거의 안 납니다.
6. 스포크
엄청 단단합니다. 텐션이 강합니다.
샤말 밀레에서 신나는 것 : 멋있져용! 가벼워용!
샤말 밀레에서 아쉬은 것 : 무게 밸런스 맞춘다고 공기 주입 밸브 반대편을 조금 더 무겁게 해놨는데 소용 없어요.
굴리고 가만 두면 그쪽이 계속 아래로 내려갑니다.
샤말 밀레에서 짱나는 것 : 뒷 휠 구름성이 형편없습니다. 케인 순정보다 안 굴러가요. 뻑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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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리다보믄 구리스 윤활되고 좋아질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