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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튜브넣고 가설치했다가 타이어 못빼서 포기했다고 글올렸었죠..
오늘 IRC 튜블리스용 타이어레버가 와서 다시한번 도전해봤습니다.
휠은 중국산 50x23 일반 카본림이고요.. 타이어는 슈발배 프로원 23c입니다. 펌프는 지요 gm-71입니다.
해외 유튜브와 이것저것 글들을 보면서 일반림에 튜블리스 설치하는법 등등 충분히 알아보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타이어는 25c로 하고싶었는데 25c 실측이 28c급이라고 해서.. 23mm짜리 림이라서 비드 이탈할까봐 23c로 했습니다.
슈발배 23c 실측이 25c급이라고 하던데 기존 밸로플랙스 코르사 25c에 비교하면 좀더 얇긴 합니다.
공지글에 올라와있는 튜블리스 타이어 설치기와 흡사하게 작업했습니다.
림에 테이프 바르고... 벨브구멍 뚫어주고
호기심반으로 튜브 먼저 가설치 했는데 이게 실착이었습니다.
타이어 래버가 부러져서 포기한게 지난상황이고요..
오늘 튜블리스 전용 레버가 와서 해보니 확실히 수월해지긴 했는데
이것도 엄청 힘들었습니다.. ㅠ 튜블리스타이어 펑크나면 튜브넣고 쓰면 된다지만
과연 가능할까.. 싶을정도...
1. 튜브 제거 후 밸브코어 + 익스텐더 삽입
2. 실란트 넣어주고 타이어 장착, 미니펌프로 펌핑 시작
3. 실패. co2 폭탄 터뜨림
4. 비드 안착되나 싶었으나 코어부분에서 바람과 실란트 줄줄샘...
>>코어와 익스탠더를 쓰다보니 고정너트가 없어서 유격이 심하기때문에.. 바람이 샌것으로 봄
5. 멀쩡한 튜브에서 코어 잘라내서 장착
(해외 유튜브 자작 코어밸브 만들기 참조)
6. 미니펌프로 비드안착 성공. 30분 후 보니 비드에서 미세하게 바람 샘
7. 코어 분리 후 실란트 더욱 삽입.
8. 펌핑 후 1시간후에도 바람 안샘.
아직 앞휠만 장착했습니다. 손이 부들부들 떨릴정도로 힘들어서 다신 하고싶지 않네요 ㄷㄷㄷ
실란트 안착되라고 공기압 110정도 넣고 간단하게 테스트 라이딩 다녀왔습니다.
공기압이 110이라 그런지 기존클린처(밸플코르사 25c)대비 큰차이점은 모르겠네요.
주말에 본격적인 라이딩해보고 후기 다시 쓰겠습니다.. 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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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 높이 보고 미리 70mm짜리 구하셨으면 익스텐더 연결 안하고 되었을텐데
저분은 짧은 튜블리스 벨브에 임시방편으로 익스텐더 연결했었는데,
그렇게 할 경우에 벨브가 림에 고정이 안되서 바람이 빠질수밖에 없죠,
그래서 다른 튜브에서 벨브부분을 잘라서 연결하셨네요
아마 코어에서 가운데 심지를 빼고 그 위에 튜브 벨브를 연결하신것 같은데 맞는지는 모르겠군요
애초에 림높이보다 20~30mm 긴 튜블리스 벨브를 사면 됩니다.
휠 판매자한테 벨브도 같이 주문하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