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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근성청년 입니다.
평소에 탄천~한강 평지라이더만 하다가
요즘 업힐에 재미가 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혼자서 강남300CC 한번 가보고 업힐 트레이닝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죽전에서 출발해서 성남도촌으로 해서...여차저차 뭔 고개를 다 거쳐서 갔습니다. 죽는줄 알았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용인시 죽전입니다.
일단 인터넷 검색을 통해 개발한 코스는
2가지가 있습니다.
< 질문1. 코스A - 대지고개+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
한번 가봤는데, 대지고개는 엄청 빡세네요.
대지고개 찍고 단국대학교 캠퍼스 안에 들어가서 자전거는 못탔습니다.
대지고개에서 너무 힘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주로 자전거도로에서만 자전거를 타서 그런지
일반도로는 위험해서 안타는게 좋을거 같아서요.
단국대학교 캠퍼스만 뺑뺑이 돌면 안전하고 딱 좋을 것 같더군요.
그런데, 단국대학교 캠퍼스 안에서 자전거 타고 돌아댕겨도 되는지 의문입니다.
학교 관리자가 따라 통제하지 않나 해서요.
블로그를 보면 몇회전 뺑뺑이 했다는 글이 있는데, 좀 옛날 블로그라서
요즘은 통제하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최근에 가보신 분 있으시면, 경험을 공유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질문2. 코스B - 88CC >
88CC까지 가는 길이 교통량도 그리 많지 않고 괜찮을 것 같은데,
가보신 분 있으시면, 경험을 공유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질문3 >
새벽5시정도에 간다는 조건에서
코스A랑 코스B 중에 어디를 더 추천하시겠습니까?^^
멀리 안가고 가까운 곳에서 트레이닝 좀 하고
난이도 높은 코스로 가볼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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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돌아가는 저강도 코스는 가능한걸로 알고 있는데
저도 안간지 1년이 넘어서 어떻게 바꼈는지 모르겠습니다.
보통 대지고개-> 단국대 옆길 업힐 -> 마북동 구시가지 방면으로 다운힐 후 한성CC 남쪽 업힐
->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자전거 세우고 500원짜리 콜라한잔 얼음 동동 뛰어 먹고 (리필도 가능 ㅋㅋㅋ)
다시 자전거길로 내려가기가 순환으로 좋습니다.
88cc는 가본적이 없어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