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 2단 모두 생산하는 유일한 구동계 회사인 스램에 따르면
1단 구동계는  2단 대비 약 170g의 무게감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비록 무거운 뒷드레일러  큰 스프라켓으로 구성해야되지만
크랭크에서의 감량과 앞드레일러 그리고 왼쪽쉬프터 의 사라짐으로 인해서 170g의 감량이 가능한듯...

170g이면  울테와 105 간의 무게차이쯤 되지요..?

디스크브레이크 때문에 자전거 전체 무게가 증가되었는데 빠질만한 구석이 나온게 아닐까 싶네요

아직 초창기 모델이라 ...  로드 1단 구동계 개발이 더 진행되면  2단구동계와의 무게차이는 더 커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 체인빠질 위험이 줄어든다

MTB에선 이마 1단 크랭크가 대세가된지 오랩니다

앞드레일러의 링에서 보호(?)를 받지 못하는 1단크랭크는 체인이 빠질 위험이 더 크지않나 싶기도 했는데요

스램 므틉 뒷드레일러에서 사용되던 Roller Bearing Clutch 기술이 그대로 적용되어

뒷드에서 체인텐션을 강하게 줌으로서 별도의 텐셔너 없이도   체인이 빠지질 않는다고 하네요 




모바일 : http://youtu.be/u5a88Jrbido (YouTube 변환기)



거기에 체인이탈을 방지하는 특이한 모양의 체인링을 사용하므로
체인이 빠져서 프레임이 손상된다던지 하는 일은 사라질것으로 보이네요




도그팡 체인캐쳐 이젠 안녕 빠이빠이~








3. 앞드 변속부담이 없어지고, 죽은 기어비가 사라진다

앞드레일러가 많이 개발되었다지만..   전동이 아닌이상...  기계식 구동계에서는
앞드와 뒷드 변속이 좀 차이가 있죠  

변속충격도 뒷드가 적거니와  앞드는 셋팅도 까달시럽고   좀 그렇죠
(아닌가요?  아직 신형 어쩌고는 경험을 못해봐서)


그리고 2단 체인링을 쓸경우   이런식으로  죽은 기어비가 나올수 밖에 없는데

22단이라고 하지만 실질적인 22단이 아니죠

위의 경우도 이상적으로 잘 사용해서   5개 정도가 죽은구간이지...
실사용은  더 죽은구간이 많겠죠



1단 크랭크를 쓰면 이런 문제점은 사라집니다






로드에선 뒤가 11단이 고작이고  아직은 시기상조 이겠지요

그러나 카셋의 가장작은 T수가 10T까지 상용되어서
스프라켓만으로 커버할수있는 속력의 범위가 넓어졌고

12단만 되더라도  더블체인링 크랭크를 사용할때 못잖게 촘촘하게 쓰는게 가능할것도 같네요


거기에 1단 체인링은 bcd에 따라서 엄청나게 다양한 체인링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현재 나오는 제품들만 하더라도

bcd 110에선 38 40 42 44 46 48 50
bcd 130에선 52 54                                 가 나옵니다
https://www.sram.com/sram/road/products/sram-force-1-crankset#sm.00011z5zdp1c1jfg1ql5ku22uq256

듀얼체인링의 경우 53 52 50   기껏해야 48  정도밖에  아우터로  못쓰는데

다양한 체인링선택이 가능해지므로  자신의 각력에 맞는  조합을 입맛대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크랭크 40T체인링 으로    12단 해서 한번 만들어봤는데

크게 나쁘지 않아 보이기도 합니다 ㅎㅎ

ㅋㅋ  너무 억지로 늘려놨나요..?


여튼 12단 뿐만이 아니고..   13단  해서  더 다단화가 이루어질 테니


2단 크랭크는  필연적으로 종말을 맞이할듯 싶네요....




제품 개발되는 속도로 봐선..  



한..   15년 뒤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