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일째 하루도 안빼고 80킬로이상 주행하며 살빼는
다이어터입니다
제가 자전거가 2대입니다. 리엑토 4000과 막타는용
자이로바 cf400 모델이 있는데 다이어트용으로는
자이로바를 이용하고있어요.
구동계 풀 소라에 기본휠이 시마노 r500인데 33만원
에 새차구입가능하여 샀고 운동하는동안 꽤나
만족했습니다.
그러던중 이틀전 운동시작 10분만에 난생처음 스포크가
터지는경험을했고 뒷바퀴가 터진지라 휠이 상당히
울더라구요. 그래서 휠교체를 예감하고 브레이크풀고
울렁거리는 휠로 집에 복귀한후 리엑토로 운동거리는
맞췄습니다.
그리고 어제.. 운동시간에 중고휠 거래를 가야하는데
거리가 왕복 60쯤 되더라구요.
지하철을타자니 운동을못하고 리엑토타고가면
휠가져올일이 막막하던중.. 갑자기 따릉이가 머리에
따오릅니다. 앞에 시장바구니에 걸치고 오면 되겠다
라는 핑크빛... 암튼 검색을통해 따릉이 이용방법을
배우고 혹시 또 무슨일있을지모르니 한달 프리미엄
7000원에 구입하여 따릉이 대여지로 갔습니다.
그리고... 앉자마자 엄청난 후회가 밀려옵니다.
제 키가 189인데 다리가 완전 어른이 새발자전거탄
그런느낌이었고 로드탈때랑 완전 다른근육을쓰는지
무릅바로 위 허벅지에만 엄청난 부하가 걸리고
속도도 못내겠더라구요.
이걸로 과연 왕복가능한가 돌아올땐 지하철타야하는
건가.. 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꾸역꾸역 다녀왔습니다.
정말 180넘으면 절대 따릉이 타지마세요. 한달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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