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에 가는 길 좀 문의했는데 답변이 없어서
폭풍검색 후 조마조마하면서 갔다 왔네요
갈땐 긴장해서 신경안썼는데 올때마저 날씨가 안좋아서 그냥 지하철로 복귀했습니다
결국은 성남 - 판교 - 하오고개 - 의왕 - 안양 - 군포 - 반월호수 - 안산 코스로 갔구요
하오고개가 유명해서 긴장했는데 그냥 좀 긴 완만한 업힐이더만요.
맨홀이 깨진 곳이 많아서 어두우면 사고나기 좋겠더군요.
(사진도 찍어왔는데 민원 넣어볼까해요)
대신 위 코스가 성남에서 안산갈때는 유리한데 반대로 오려면 오르막이 많아서 힘들것 같았네요
덕분에 하오고개 내리막부터는 추위까지 느끼면서 편하게 갔구요
이 이유로 복귀를 지하철로 안했다면 안산 - 수원 - 수지 - 성남으로 올려고 했습니다.
안산 - 수원도 초행이라 궁금하기도 했구요
살짝 꼬였던건 안양에서 군포갈때 그냥 길따라 갔더니 반월공단나와서
공단에서 반월호수가는 길로 가려면 지하철선로때문에 못가는 것 같아 군포역까지 다시 돌아와서
위험한 굴다리 아래로 해서 억지로 군포시내로 진입했던게 위기였구요
나머진 생각보다 수월해서 다행이었구요
담에 동행자 대동하고 바다나 한번 보러갔음 좋겠습니다.
| 
등록안내
등록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