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 조절하면서 중간중간 보급도 하고 쉴 때 잘 쉬어주면 장거리가 부담되진 않으실거에요

보급도 파워젤 같은 운동 전용 보급품 드시면 더 효과 있구요

왕복20KM에서 60KM 까지 늘렸는데요. 거리는 조금씩 몸에 부담안느끼는 선에서 늘려갔던거 같아요 .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한듯합니다 ^^ 

체중감량때문에 라이딩 도중에도 잘 안드시는거 같은데

자전거 오래 타시려면 중간중간에 당분 등 보충을 해주셔야 합니다.

보통 자전거 타시는분들 장거리 간다하면 파워젤, 물에 타먹는 아미노산 등등챙겨 갑니다.

전 특히 물에 타먹는 아미노산 효과를 잘 봐서 라이딩전 물통에 타놓고 물처럼 마십니다.

60키로면 중간에 파워젤먹거나 간식정도 드시는게 좋을듯하네요. 근데 갈때보다 올때 힘빠지는건 당연하죠. 체력이 많이좋아지기전엔 더욱더 ㅎㅎ

뒷산 올라가는데에베르스트 등산 장비를 입는 것 만큼 돈쓰고 허새를 얻는 거죠.

일단.

현실은 게임이 아니라서 쉰다고 체력이 출반 전과 같은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 불가능해요

말씀 하신 것 처럼 거리가 길어질 수록 속도가 느려지는건 정상입니다.

이를 보안할려면 2가지, 가속과 감속 입니다.

1. 감속을 했다는 것은 그만큼 페달을 돌려서 올렸던 힘을 억지로 낮춘 것 이기 때문에

다시 그 속도로 올리는데 쓰지 않아도 될 힘을 또 쓰기 때문에 체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2. 가속은 흔히 총알, 성냥으로 비유되는데 일시적으로 많은 체력을 쓰기에 체력에 따라서

쓸 수 있는 횟수가 제한되고, 사용할 수록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사용빈도가 많을 수록 좋지 않습니다.

초보자는 감속, 가속을 보통 추월 할때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말에 타면 더 힘든 사람도 있죠.

그래서 가속도, 감속도 하지 말고, 평균속도로 가는 연습을 먼저 해야 합니다.

1차적으로 평속유지가 된다면 심장박동 한계치에서 70%가 될 정도의 페달링을 유지한체 꾸준히

타는 연습을 해주시면 점점 마일리지가 쌓여서 중거리 라이딩 까지는 별 무리없이 가능해 집니다.

그리고 나서 지금 말씀하시는 휴식때 체력보충에 대한 효과적인 방법을 찾으면서 평균속도를 올리는 연습과

그 이상을 바란다면 단체 주행 연습을 하는게 효과적입니다.

그외 팁으로...

위 연습을 할때는 A에서 B까지 같은 거리를 반복하면서 주행기록 그래프에 가속과 감속을 언제, 어디서 왜 했는지

그것이 필요했던 것인지를 계속 분석하면서 수정을 반복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