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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운동용으로 조금 무리해서 최근에 100만원 좀 안되는 MTB 자전거를 구입했는데요
사장님도 절대 밖에 묶어놓지 말라고 진짜 잘 훔쳐간다고 하시고
저도 들은 얘기도 많고 자전거 도난이 심하긴 하잖아요 저도 어릴때부터 타던 자전거 피시방 갔다가 나오면 없어지고
이랬던 적이 많은데 이게 비싼 자전거다 보니까 진짜 누가 훔쳐가면 완전 .. 생각도 하기 싫어서
평소에는 집에서 딱 출발해서 어디에 묶어두고 실내 들어가거나 하지 않고 그냥 쭉~~ 타다가 들어오거나
구리 한강공원이 그나마 가깝고 바람쐬기 좋아서 가면 눈에 보이는곳에 묶어두고 보면서 좀 앉아서 쉬다가
다시 타고 들어오기 이런 식으로 타고 있습니다.
근데 너무 불편한거에요 .. 잠깐 가까운 거리에 걸어가긴 좀 멀고 차 타긴 애매한 곳에 자전거 타고
후딱 갔다오고 싶어도 그 사이에 훔쳐갈까봐 ..
사장님 얘기로는 바퀴만 빼가도 10만원씩 한다고 그러고
저희 와이프도 전기자전거로 출퇴근하는데 퇴근 하려고 잠깐 길에 자전거 꺼내놓고 한눈 판 사이에
누가 훔쳐가려다가 도망 갔었다하고 이래서 ..
말이 너무 길어졌네요 .. 혹시나 자전거 보관대에 세워두시는 분이 계신가요 ?
그리고 자전거 보관대는 앞바퀴만 묶이는 방식이라 더 위험할거 같고 ..
cctv 있어도 잡지도 못한다는 글이 많아서 ..
그냥 원래 타던대로 그냥 한번 타면 들어올때까진 어따가 세워둘 방법은 없는걸까요 ??
제가 모르는 지혜가 있을까 궁금해 글 남깁니다.
날씨가 많이 더운데 건강 조심해서 즐거운 자전거 생활 하세욥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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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안보이면 내꺼 아니라 그러더군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