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디비전 네트워크가 한국 최초로 코인베이스 커스터디에 선정된 것에 이어 차례로 빗썸 커스터디와 업비트 세이프의 커스터디 서비스에 들어가게 됩니다. 디비전 네트워크가 어떤 코인인지, 커스터디 서비스의 의미와 함께 알아봤습니다.

Dvision Network?

이미지 출처 : 디비전 블로그(https://blog.naver.com/dvision_network)

디비전 네트워크(Dvision Network)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가상현실 콘텐츠 생태계에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맞춤형 가상공간을 구축해 파트너사를 포함한 참여자 모두가 생태계 활동을 통해 VR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개방형 플랫폼입니다. 

이미지 출처: 디비전 공식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pPJumsOJCsA&t=59s

디비전 네트워크는 다년간의 VR 소프트웨어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여자가 손쉽게 VR MICE 및 게임 등 가상현실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Web을 기반으로 한 실시간 스트리밍 3D VR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디비전 네트워크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개발 도구들을 활용하면 3D 콘텐츠 생산 및 박람회 참여 등 가상현실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인센티브 토큰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Custody?

이미지 출처 : https://cafe.bithumb.com/view/board-contents/1641393 

커스터디(Custody)란 투자자가 주식, 채권, 디지털 자산 등을 거래할 때 대리인이 금융자산을 보관하고 관리해주는 자산 수탁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현재 국내외에서 암호화폐 커스터디(자산관리 대행) 시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업체들은 커스터디 관련 기술 제공부터 중개 플랫폼 구축까지 저마다 차별화 포인트를 내세워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는데요, 디비전은 그 중에서도 국내 최대 거래소 업비트, 빗썸과 미국 최대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커스터디로 선정되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코인베이스는 미국 SEC 법령을 준수하는 세계 최대 디지털 자산 거래소로 100개국 이상에서 43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디지털 자산 업계의 명실 상부한 대표거래소입니다. 이달 25일 코인베이스는 현재 900억달러 (99조4000억)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코인베이스 커스터디는 “900억 달러의 전체 자산 가운데 ‘절반 이상’은 코인베이스 커스터디가 관리 중이며, 세계 최대 규모 기관 고객은 코인베이스를 통해 10억 달러(약 1조 1035억 원) 이상의 단일 거래를 실행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코인베이스는 전 세계 모든 기관과 헤지펀드가 디지털 자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돕는 커스터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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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는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로, 상장 시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평가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코인베이스 커스터디는 미국 공인회계사협회(AICPA)가 발급하는 보안인증인 SOC1타입과 SOC2타입을 모두 취득한 최초의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업체입니다. 코인베이스는 미국 나스닥 상장 또한 공개적으로 추진한 적이 있는 곳이죠.

디비전 네트워크가 국내 최초로 코인베이스 커스터디에 선정된 것은 기술 표준 및 관련 법률을 준수하는 프로젝트 대상이라는 것이며, 신뢰할 수 있는 프로젝트임을 증명한 셈이 됩니다. 코인베이스 커스터디는 최고 수준의 엄격한 보안 프로토콜을 준수하며 디지털 자산 소실을 비롯한 그 어떤 종류의 사건 사고의 대상이 된 적이 없어 사용자들에게 더욱 신뢰감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커스터디 선정을 통해 DVI 토큰은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오프라인 콜드 스토리지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게 보관 가능합니다.

빗썸 커스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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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전 네트워크가 이번달 16일 국내 최대 거래소 빗썸에 상장한데에 이어, 빗썸 커스터디로도 선정됨이 17일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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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커스터디는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통제된 절차를 통해 전송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서비스로, 암호화 키 매니지먼트 솔루션(KMS), 멀티시그(Multi-signature) 기술 적용, 다중 인증체계 지원(Grade A~D단계), 고객신원확인 (KYC) 및 자금세탁방지(AML) 적용 등 금융권 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가상자산 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빗썸 커스터디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디비전 네트워크는 자사의 토큰인 DVI와 이를 이용하는 파트너사들의 디지털 자산을 빗썸 커스터디를 통해 관리하게 됩니다. 

디비전 네트워크 엄정현 대표는 “특금법 시행으로 가상자산이 제도권으로 편입됨에 따라 가상자산을 안전하고 투명하게 보관하는 커스터디 서비스 필요성을 실감한다”라며, “앞으로 빗썸 커스터디와 함께 블록체인 메타버스 디비전 네트워크가 안전하게 실사용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업비트 세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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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커스터디와의 제휴 체결이 채 몇시간 지나지 않아, 디비전 네트워크는 업비트 세이프와의 계약 체결을 공지했는데요, 업비트 세이프와 제휴함으로써 디비전은 커스터디 3관왕을 세우게 됩니다.

이미지 출처 : https://safe.upbit.com/ 

업비트 세이프는 신뢰받는 글로벌 표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와 블록체인 전문 기술 회사인 DXM이 제휴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로, 기관 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암호화폐 자산 보관 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업비트 세이프는 업비트 거래소와 독립적인 사업체로 운영되며 모든 암호화폐 자산은 분리되어 멀티시크 콜드월렛에 안전하게 보관됩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디비전 네트워크는 자사 토큰인 DVI와 이를 이용하는 파트너사들의 디지털 자산을 업비트 세이프를 통해 관리합니다. 디비전 네트워크는 업비트 세이프를 통해 다중 계정 체계, 출금 지연, 화이트리스트, 분산 콜드월렛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디비전 네트워크는 위 3사와의 커스터디 체결을 통해 보안과 신뢰를 더욱 강화했다고 여겨지며, 특히 코인베이스 커스터디에 선정된 글로벌 정상급의 프로젝트들과 나란히 줄 섰다고 보여집니다.